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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공부의 위험성  
 

물론 성경은 한 절만 가지고 결정을 지우는 것이 아니고 모든 성경을 다 종합해 보고 우리가 해석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번역하나 저렇게 번역하나 다 그 속의 뜻은 성령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은 바로 깨달을 수 있기는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어린 사람들은 바로 깨닫지 못하기 쉽습니다.

그러기에 원문은 구약은 히브리어요 신약은 헬라어로 이렇게 돼 가지고 있는데, 그 원문이라는 원문이 아주 고전어입니다. 지금으로부터 근 이천 년 전의 말이요, 또 지금으로부터 벌써 근 삼천 년 전의 말이기 때문에 그 말들이 아주 미개한 말이요 옛날 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원어한 마디를 가지고 번역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로 번역을 할 수 있습니다. 비유컨댄 새들은 '짹' 하는 거 그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짹짹짹짹' 하고, 그저 '짹' 하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짹' 하는 그 소리 가운데는 반갑다는 것도 있고, 두렵다는 것도 있고, 원수라는 것도 있고, 무섭다는 것도 있고 또 싫다는 것도 있고 그 한 마디에 많은 뜻이 들어 가지고 있는 거와 같이 이 고전어들은 다 이렇습니다. 이래서 고전어를, 그 뒤에 몇천 년 동안 내려오면서 발달된 그 말들은 한 가지 말 되던 그것을 여러 수십 가지로 나누어서 이럴 때는 이런 말을 쓰고 저럴 때는 저런 말을 쓰고 이래서 아주 한 가지 단어가 몇십 단어로 이렇게 새로 보충된 거라고 할 수도 있고 또 그 말을 해석한 것이라, 분류한 것이라 그렇게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데 옛날이나 지금이나 신앙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대개 학문이 뒤떨어집니다.

왜? 그 면에 주력을 하지 안하고 신앙에 주력을 하기 때문에 '학벌 좋은 사람이 많지 않다'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이러니까, 자연히 신앙은 그렇게 힘쓰지를 아니하고 학문에만 힘쓰는 사람들이 그래도 어학을 많이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성경 번역을 하도록 그렇게 맡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맡습니다. 이러니까 그 어학 공부라는 것은 그 계통이 있어 가지고 그 선생이 그 고전어에 대해서 '이렇게 해석한다' 하면 그다음 사람들이 대개는 그 뒤 자취를 따라서 자꾸 그렇게 '이 고전어 한 마디 속에는 이런 말이 들어 있다' 이렇게 배워 가지고 자꾸 이래 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틀리면 모든 사람들이 다 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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