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기에 마음하고 영하고는 한데 들어붙었다. 이렇게 말을 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마음과 영은 따로 있다 하는 것을 인정하는 말들입니다. 그러나 마음과 영은 얼마든지 분리될 수가 있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이랬는데, 육이 고통을 받아도 영은 고통 받지 안하고 육이 고통을 받음으로 오히려 영은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경험하고 체험한 사람 김현봉 목사님은 말하기를 이 고기 덩어리와 이 마음이 큰 난제를 얻어 가지고, 제맘대로 하다가 어려움을 당해 가지고 속에서 쇠똥 내가 나고 몸이 밥맛이 없고 바짝 마르고 이렇기까지 이 심신이 고통을 당하면 이것을 가리켜서 곰국이라 이렇게 말했습니다. 곰국이라. 왜 곰국이라 하는고? 이 심신 이놈이 고통을 당함으로 말미암아 이제 영에게는 보신이 된다. 그분은 영을 똑똑히 깨달았습니다. 영을 깨달아서 영에 보신이 된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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