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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있는 학생  
 

여기 육학년 학생 하나 왔는데 그 학생 말이오. 하도 예뻐서 내가 그 학생 지금 한번 내가 어떻게 예쁜지 내가 마음이 끌려서 한번 만나보면 싶은데, 남학생인데 육학년입니다. 학교에 가 가지고 나는 요번에 집회에 가야 되겠습니다. 이라니까 '네가 일등이고 네가 또 그 반에서 제일 어른이고 이런데 네가 가는 날이면 학생들이 다 네 본 뜨고 다 거석할 터이니까 그 책임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도 그래 쌓아 안 되니까 '그러면 네가 각오서를 써 가지고 오라. 각오서를 선생이 써 가지고 오라 하더래요. 각오서를 써 갖다 줬어.

써 갖다 주는데 저거 엄마가 이놈이 각오서를 뭐라고 썼는고 보자 하고 보니까 그래 했더래요. 퇴학을 해도 좋고 반에 장자를 뺏겨도 좋고 얼마든지 뚜드리면 맞을 것이고 집회 가는 데는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 써 놨더래요. 그 어린 아이의 그 신앙 있어. 그 신앙 안 버리면 세계 이거되게 만들어요, 세계 이것 되게.

아레 물으니까 어디 앉았노, 고 조그만한 거? 와 앉았는데, 아레 물으니까 어른들은 대답 못하는데 조그만한 게 요만한 게 대답하데. 고 아이 지금 없나? 어머니하고 있어? 그거는 손가락으로 가리켜 보라 하니까 모두 못 가리키는데 그거는 몇 가지 가리키던고? 그거는 세 가지 딱 가리켜. 여기 전부 목사들도 다 있어도 그때, 지금은 연습해 쌓아서 그렇지만, 못 가리켰는데 고게 세 가지 세 개로 딱 가리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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