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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간에서 지성인 전도  
 

제가 오래 전에 서울서 내려오다가 찻간에서 그 사람이 좀 아주 지성인 같은데 내가 처음에 말하기를 '나는 예수님 믿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믿고 다 같이 구원 얻읍시다' 하니까 그 사람이 아주 겸손히 '네, 참 고맙습니다. 네, 모두 다 믿음을 가져야지요.' 이렇게 말하는데 내가 듣기에는 그 사판이 지금 기독교를 아직까지도 똑똑히 모르고 있는 사람이라. 이래서 내가 하나를 바로 말했습니다. '어짜든지 예수님 믿고 천국갑시다' 내가 이 말을 하니까 그 사람이 그만 성을 팍 내면서 '그런 소리는 아주 무식한 사람들에게 가 가지고 그런 말을 하지 사람을 어째 보고 말합니까? 나 같은 사람이 그런 말에 넘어 갈 줄로 알아서 '천국이 뭐이요' 그런 소리는 나는 듣기 싫습니다. 종교는 수양으로 그래 사람들이 다 인정하는 것이지 천국이 뭐입니까?" 그렇게 말하면 성을 냅니다. 내가 그걸 알고 내가 딱 그래 전했는데 그렇게 말합디다.

내가 말하기를 '예수 믿으면 병 낫는 것도 있고 예수 믿으면 사회성도 있고, 또 정치성도 생겨지고 모든 통솔력도 생겨지고 비판력 활동력도 생겨지고, 또 예수 믿으면 세상 일도 다 지혜롭게 해서 잘되고. 또 축복 받아 잘되고 다 잘됩니다.

그러나 그거는 예수 믿는 데에 가짜요 껍데기입니다. 예수님 믿는 것은 사람은 죽으면 하나님의 심판 받아 가지고 지옥을 가든지 천국을 가든지 둘 중에 가는 것이지 하나도 제 마음대로 못하는 것인데 사람의 죽음은 하나님의 계명, 선악과 먹은 그 범죄로써 말쑴하신 대로 다 죽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죽음이지만 하나님 말씀 한 번 어긴 것으로써 그 댓가가 인생의 죽음입니다. 일생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그 말씀의 댓가는 영영한 유황불 구렁텅이의 형벌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대속으로서 그 예수님이 형벌을 대신하시고' 이걸 쭉 해석을 했습니다.

하니까, 그 사람이 막 화가 나 가지고 그래도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하늘나라 가는데 아무리 악인이라도 예수님의 대속을 믿는 사람은 사죄 받아 천국가고 아무리 동서양에서 의인이라고 한다 해도 예수님의 공로를 믿지 않는 사람은 유황불 구렁텅이입니다.' 이라니까 뭐 그 사람 듣든지 말든지 나는 자꾸 말했지요. 말하니까 그 사람이 나중에는 뭐라고 하더니만 차차 차차 꺾어져요.

'선생님도 꼭 하나님의 심판 앞에 가야 됩니다. 간다는 증거는 꼭 늙습니다. 또 죽습니다. 심판 앞에 안 간 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말씀을 어겨서 안 늙어야 되고 안 죽어야 됩니다.' 그런데 이 세상 사람들은 다 이것을 모두 거짓부리로 알고 그거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꾀워서 공연히 꾀워 가지고 위로를 해서 악을 징계하도록 악을. 줄이고 선을 조장하도록 그렇게 하는 것이라. 저거 꾀에 저거가 속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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