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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표 고장의 원인  
 

제가 시간표를 정해 놓고 이 시간표대로 하려고 '양산동 기도실에 내가 매일 한 번 가겠다.' 이래 가지고 주일날도 예배 마치고 한 시간 왕래 차를 타고 가고 이래 자꾸 이래 했었는데 나중에 그만 그 일을 못 해 버렸어요. 그 일을 못 했는데, 이 일 못 한 게 어디 있는고? 어디서 이 일을 못 한 그 고장이 어디서 생겼는고 이래 자꾸 찾아보니까 다른 사람은 안 그렇지만 내 고장은 거기서 생겼어요, 생기기를. 자는 데서 생겨 버렸어, 자는 데서. 자는 데.

여덟시에 꼭 자기로 했는데 아홉시에 자지도 못하고 열 시 열한 시, 열한 시 반, 열두 시 될 때 자거든. 자꾸 이런 거 채였으니까 이라는데, 우선 그 시간에 열한 시 반까지 안 하면 안 되니까 열한 시 반까지 하는데 계산이 뭐 바보가 돼 놔서 말이지요. 열한 시 반까지 일할 그것만 생각하고 열한 시 반 돼고 자고 난 다음에 그 다음날 과정은 생각지 못한다 말이오.

이라니까, 그만 지금 이 맞보기로 앞에 현실만 보지 요거 잘못하면 요 여덟 시에 안 자면 그 이튿날 일과가 다 헛일된다 하는 그거 모르고 장 그러니까 이거 잠 못 자는 데 헛일이다. 이래서 일차적으로 고장은 잠 잘못 자는 데서 생겼다. 이차 고장은 또, 밥을 제 끼에 안 먹는 거, 또 밥 잘못 먹는 데에 고장이 생겼다.

노는 거뿐이라. 셋째로는 운동 잘못 하는 데 고장이 생겼다. 또 넷째로는 놀지 안한 데 고장이 생겼다. 이거 다 하고 나니까 뭐 다 하고 나니까 다 노라리뿐인데, 그라고 나면 그 다음에 일은 저절로 돼요. 짧은 시간이라도 더 잘 돼요. 다 잘돼요. 이해가 됩니까? 나는 그거 공부 많이 했는데. 그렇게 쉽게 이해가 되는가 몰라.

이러니까, 이제 우리가 그런 것이 다 정리 정돈이 다 돼서 그만 자는 시간 먹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노는 시간 그것만 다 하고 나면 일은 저절로 돼요, 그만. 일은 저절로. 크게 뭐인가? 그게 신앙생활이라. 그게 신앙생활. 그게 하나님 앞에 축복받는 생활이라요.

(8605084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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