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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도 노망  
 

설명 : 젋어서는 생명도 내놓던 사람들이 짚 한다 가지고 싸웁니다. 격언에 '아이 낳은 나를 우짤까이?'라 했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 구속 받은 사람들도 잘못하면 우리가 성령으로 시작 했다가 육체로 마치기 쉽습니다. 처음에 믿을 때 젊을 때는 '어짜든지 내가 복 있는 사람 돼 봐야 되겠다. 한번 잘 믿어 봐야 되겠다.' 삣고 깍고 씻고 자기를 얼마든지 이렇게 깨끗이 이래 하다가 그만 나이나 먹어서 그만 오십 육십 돼 버리면 그만 노망이라.

그만 신앙도 노망이라. 그래 가지고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는, 젊을 때는 생명도 주를 위해서 바칠라 하는 사람이 마지막에는 언제 보니까 내가 거창 있을 때 보니까 짚단 한 단 가지고 시비를 한다 말이오.

내나 한집에 사는데, 한집에 사는데 하나는 주인이요 하나는 셋방든 사람인데 다 농사 짓는 집이니까, 짚 한 단 가지고 이 짚단 은 너거 짚이니 우리 짚이니 시비를 하는데, 우리 집은 조금 떠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그때 집사고 그 사람은 아마 하나는 아마 집사든가 모르겠소. 이랬는데, 그 짚단 하나 가지고 시비가 나는데 그거 가지고 얼마나 시비가 컸든지 동네 사람이 구경하러 왔고 뭐 참 많이 떠들었소.

어떻게 창피스럽지만 내가 갈 수도 없지 참 마음에 딱한 꼴을 봤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그 사람들이 모두 다 나이가 한 오십 육십가량 돼 가는 사람 이라 말이오. 이러니까, 젊을 때 예수 믿을 때는 뭐 양보성도 있고 이해성도 있고 타협성도 있고 이 모든 노력도 있고 이런 것 다 있지만 이제 그만 나이 좀 많아 놓으니까 마구잡이라.

그래서 격언은 그래 말합니다. '아이 낳은 나를 어짤까이?' 결혼할 때, 결혼할 때 처음에는 조심하다가 아이 하나 낳아 놓으면 '아이 낳은 나를 우짤까이?' 그만 아이 하나 놓고 난 다음에 마음 턱 풀어 놓고 긴장 풀어 놓는 그런 인간은 나중에 가서 천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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