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큰 소망을 가지면  
 

설명 : 사람은 자기가 누구보다도 큰 소망을 가졌으면 모든 사람을 압도하고 우월감을
        가지게  됩니다.


제가 일본 있을 때에는 그때는 우리나라에서는 경성제대라고 서울의 경성제대가 사각 모자를 썼고, 또 일본에 가 보면 사람들이 모자를 쥐 뜯어 가지고 마구 주 집어 가지고 그래 사각 모자를 쓰고 다닙니다. 또 양복을 공연히 새 양복을 사 가지고 주 찢어 가지고 마구 집어 가지고 그래 입고 다닙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다 그때에 일본 나라가 그렇게 깨지리라 생각지 안했기 때문에 일본 문화를 받아 가지고 그 정권하에서 출세하면 그는 영원하리라 그렇게 사람들이 다 오인을 가졌던 것입니다.

역사 공부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다 그렇게 생각 가졌고 역사 공부를 한 사람들은 '아, 이 나라의 권세와 같은 그런 권세가 과거에도 많이 있었으나 얼마 지나가다가 다 이후에 다 깨지고 말았다' 그렇게 한 것을 짐작했지만 사학을 공부하지 안한 사람들은 그 정권은 언제든지 그래 되리라 이래 생각하기 때문에 대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참 희망찬 사람이라 이래서 자신도 공연히 희망찬다는 그런 희망에 넘친다는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다른 사람도 볼 때에 그렇게 봤던 것입니다.

그래서, 대학의 예비과는 고보라는, 고등 보통 학교라 하는 고보라는 학교인데, 고보 학생들은 자기네들은 모든 사람 위에 올라간다고 아주 고보 학생들 높은 게다라, 높은 목신이라, 높은 나무로 만든 다까게다. 아주 높은 목신이라 하는 것은 높게 나무로 만든 게다 밑에 발이 높아서 넘어가면 다칩니다. 이래 가지고 그저 절렁절렁 흔들면서 시가를 지나가면 모든 사람들의 주목이 다 그리 끌려집니다. 그때는 참 고보 학생들이 드물었습니다. 그거 다 '저는 유망한 희망있는 사람들이다. 저는 다 대학을 갈 사람들이다' 그렇게 보기 때문에 자기도 자부심이 있고 다른 사람이 볼 때도 그렇게 우러러 봤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찢은 옷은 못 입습니다. 찢은 옷을 입었다가는 대학생들한테 혼이 납니다.

대학생들은 좋은 옷을 사 가지고 쭉쭉 찢어 가지고, 모두 다 찢어 가지고 입는 것은 '나는 공부하기 위해서 옷이니 그런 것 돌보지 안하고 다 가난한 가운데서 지금 공부하고 있다. 나는 옷 같은 것 그런 것 사치하는 그런 것이 눈에 보이지 안하고 그까짓 거야 떨어지거나 어짜거나 상관없이 나는 목표만 향해서 지금 성공할라고 달리고 있다.' 이러므로. 제삼자들도 그를 아주 우러러 보고 본인도 또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우러러 볼 것이라 이래 가지고 높은 게다를 신고 돌아다니고,
또 '나를 우러러 보는데 내가 그까짓 것 옷을 뻔쩍뻔쩍 입어서 좋은 옷 입어 가지고 남에게 인기 끌고 우러러 보이는 것보다 나는 이 사각 모자로 우러러 보인다' 이래 가지고 사각 모자를 찢어 가지고 쓰면서도,
또 '나는 그까짓 거야 헌 모자나 새 모자나 상관도 없이 다 그런 걸 돌보지 안하고 이렇게 원청 돈을 절약하고 이래 공부하기 때문에 옷도 찢어졌고 모자도 찢어졌다' 하는 그런 것이 더 매력이었었습니다.

모두 자타가 다 매력있게 그렇게 생각을 가졌던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그건 다 저거들의 소망이 희망이 차기 때문에. 희망에 차 '나는 이런 희망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는 것도 그이의 그 희망을 보고 아름답게 봤고 또 자신도 그렇게 '내가 지금 이라지만 내가 뭐뭐 일류 대학에 있으면 앞으로 정권에 어떤 지사도 내가 할 수가 있고 뭐 군수도 내가 할 수가 있고 또 그렇게 높은 벼슬도 할 수가 있고 뭣도 할 수가 있고' 다 이렇게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이 기쁘고 즐겁고 평안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이 자기가 누구보다도 큰 소망을 가졌으면 모든 사람을 압도하고 누구보다도 자기는 우월감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소망이 없어지고 절망이 되어지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이 말하지 안해도 죽은 자와 같이 그렇게 다 모든 날개가 꺾어지고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사람은 참 의복이 날개라고 자기는 '나는 의복을 이렇게 좋은 의복을 입었다' 이래 가지고 그렇게 활기 있는 그런 사람도 있는, 그 사람도 있고 그 사람은 아주 저급의 사람이요 그건 참 아주 어린 아이들, 어린 아이들은 그렇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뭐 새 옷 입으면 그 날은 아주 자랑을 하고 인기를 끕니다. 그래 새 옷 입으면 또 그 옷 입지 못한 사람들은 마구 줄줄 따릅니다. 그 날 멸시했다가도. 요새는 좀 또 달라요, 옷의 가치를 그렇게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다 새 옷 입을 수 있으니까. 옛날에는 새 옷 좋은 것 하나 입고 골목에 나오면 그 날 아주 대장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뒤에 줄줄 따르면서 이렇게 자기가 아주 고자세를 부리고 하는 사람 그것은 어린것이고. 자기가 무슨 남이 모르는 희망이 있을 때에는 그 희망을 가지고 큰 욕망을 가지고 자기가 무엇을 할 때는 다른 사람이 자기를 몰라줄수록 좋습니다. 몰라줄수록 좋고 자기는 숨겨 가룰수록 기쁘고 즐겁다 그거요.

(85053040) 9

 
                    답변/관련 쓰기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