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주일날 신사참배 우상에게 절하러 가다가 뒈졌다"고 말하는 배짱있는 교인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주일날 신사참배 우상에게 절하러 가다가 뒈졌다.' 이 말 하는 소리 듣고 내가 깜짝 놀랬소. 그 주일날이라. '주일날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권능 의지하면 범할 수가 있는가? 죽는 게 마땅하다' 이라는 사람을 봤다 말이오. 그 말이 그 사람이 거게 대해서는 바로 봤다 그거요. 가끔가다가 여기 몇 달 만에 옵니다. 몇 달 만에 오는데 그 사람 오는데 다른 사람이 보면 바보 같고 천치 같고 그렇습니다. 여기 보면, 그래. 그 사람이 지난 주일에도 '삼층에 가서 계시이소.' '나는 삼층에 가 못 있다. 거기 가면 오줌 다 다 싼다. 내려을 때 오줌 다 싸는데 내간 거기 가서 있을 수가 있나? 내가 거기 못 간다. 나 여기좀 누워야 되겠다.' 손님도 있는데 '누워야 되겠다.' 이라니까 그 손님들은 지금 밥 먹을라고 이라는데 '나는 누워야 되겠다.' 인제 그때 O장로님이 거게 좀 있게 해서 그래 있는데 '누워야 되겠다. 그 여기 좀 누워야 되겠다.' 배짱이 있다 그말이오. 이라니까, '그라면 우리 방으로 좀 가십시오.' 이라니까 '그래? 너거 방으로 갈까?' 그라니까 그 사람들은 듣기에 '아마 친정 아버지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했는 데, 그게 아니고 아주 장로님인데. 하나님은 이래도 쓰고 저래도 쓴다 그말이오. 오면 밥을 잘해 드리라 합니다. 지난번에 생활비 없다 해서 이번에 돈을 삼만 원을 드리라고 이랬습니다.
이랬는데, 그분이 있다가서, 어찌 얘기가 나오니까 '아 주일날, 예수 믿는 사람이 우상숭배하러 갔으니까 그거야 죽어야 마땅할 것 아니라? 계명 지켰으면 안 그렇지.
계명 지켰는데, 그날 갈 게 뭐 있는가? 주일날 예배당이나 가지. 예배당에 갔으면 뭣 때문에 죽어?' 그 말이 한 마디가 평생 밥을 먹여 살려도 남는다 그말이오. 나는 그 소리를 듣고 '아, 내가 모르는 것을 이분을 통해서 나를 깨우쳐 주신다.' 그말을 들었으면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지금 깨닫겠소? 목숨이 끊어지는데 이어 주는 말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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