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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의 기도시간  
 

설명 : 교역자가 교인지도로 자꾸 기도시간을 빼앗기지 말고 교인 지도를 뒤로 미룰 용단이 있어야

나는 인제 기도 하러 갈라고 이래 떡 나서서 '일찍 올라가 가지고 좀 한번 기도해야 되겠다, 기도하러 가면 벌써 저기 딱 바래고 서 가지고서 한 두 서너 사람 만나 가지고 그라며 벌써 일곱 시 지나가 버립니다. 그만 그라고 나면 나중에 가서 기도할라 해도 그 뒤에 연발적으로 뭐이 와 가지고서 그만 헛일이라. 그래서 이제는 '자기네들 기다리고 있으면 좀 기다리고 있지 내 시간 빼앗길 것 없다' 그래 가지고 인제 여기에서, 여기에서 기도하고. '안 가고 좀 기도하고 할 대로 다 하고나서 나가야 되겠다' 이라다가, 또. 어떨 때에는 좀 기도가 좀 거석하면 '올라가서 또 기도를 해야 되겠다. 올라가 기도하다가 그만 재미를 못 보고 붙들릴 때 많아.

그래서 어짜든지 기도를 빼앗기면 그만 헛일입니다. 나는 그게 용단이 없어.

나가다가 누가 만났으면 '아. 예. 지금 기도할 판이니까 지금은 말하지 마십시오.

말하지 말고 나중에 내가 시간이 있을 때에 와서 말하시이소.' 이렇게 할 수 있어야 돼. 이렇게 할 수 있어야 되는데, 내가 고 일 하나 말했어. 아래 나가니까 어떤 사람이, 어떤 교인, 누군지 모르는데, 어린 아이를 아듬고 뭘 나한테 말하는 것 보니까 무슨 병 낫기 위해서 기도 해 달라 하는지 모르겠어. 그래서, 지금 속으로는 불이 붙어서 기도하러 갈라고 하고 있는데 딱 그래서 아, 지금, 저 지금은 안 되니까 뒤에 말하이소' 그라고 내가 뿌리치고 나갔소. 그거 한번 용감 있게 했소. 그래 해야 돼요.

어떤 교역자가 와서 말하는데, 이 교인들이 어리니까 이거 말 안 들어 주면 삐꿀 것이고, 이러니까, 오면 저거는 실컷 저거 볼일 다 보고 인제 할 일 다 해놓고 시간이 있으면 와 가지고서, 죽도록 심방하고 지금 열시나 넘어 돌아와 가지고서 지금 어서 좀 씻고 누워 자야 되겠는데 그때 오면 열 두시까지 데리고 있대요. 열 두시까지 잡고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는데 그 이야기 안 들어 주면 삐꾸고.

그만 오늘 밤에는 이 사람으로 말미암아 열 두시, 내일 밤에는 저 사람으로 말미암아 열 두시 이러니까 사람이 녹초가 된다 이래서 내가 말하기를 '나도 그거 경험인데 단절을 해라. 지금 내가 몇시까지는 이래 하고 그 이상은 못 하겠으니까 그라면 내일로 미루고 그래서 그걸 좀 그래 고쳐야 되지 자꾸 그래 이야기 들어 주는 그걸로 해 놓으면 후임 교역자가 가 놓으면 골빠지고 교회는 안 된다.' 그래서 그것을 말해서 할런지 모르지만 내가 가르쳤습니다. 어짜든지 우리 기도 시간 빼앗기면 헛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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