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죽음 앞에서도 전도  
 

설명: 인민군에게 끌려 죽으러 가면서도 전도한 손양원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이 인민군에게 끌려서 지금 죽으러 가고 있습니다.

그 모든 인민군들이 후퇴할 때에 저거에 적이 되는 사람들을 다 야전 전화줄로 가지고 이렇게 뒷젖힘을 해서 이래 딱 묶어 가지고서 이래 가지고 지금 걸리워 가고 있습니다. 총을 대고 걸리워 가고 있는데 그래도 사람이 죽는 그 시간까지는 걸어간다 그거요. 안 가면 총으로 쏜다 하니까, 뭐 가 봤자 번연히 가면은 죽을 터인데, 가면은, 번연히 가면 그 사람들이 어데 갖다 놓고서 총 놔서 죽이지, 살리지 않습니다. 죽으러 가는 줄 압니다. 죽으러 가는 줄 알아도 묶어 놓고 가자 하면은 뭐 죽으러 가는데 뭐, 가 가지고 죽으나 여게서 죽으나 한가지지마는 사람은 그 선을 못 넘는 것이오. 생의 애착이라 하는 것은 일 분이라도 더 살기를 원하는 것이 생의 애착의 본능이라 그말이오.

그러기 때문에 죽으러 가지마는 다 묶여 가지고 가면서도 그래도 만일 지체하면 총부리로 때려 주면서 ‘쏴 버린다’ 하면 발자국을 빨리 떼 놓는다 그말이오.

인생이 그렇게, 생의 애착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 끌려 가면서도 손양원 목사님이, 그 갇혀 가지고 오랫 동안 먹지를 못하고, 밥 쪼매 주는 걸 전부 옆에 감방에 있는 사람들 다 나눠 주고 자기는 단식을 많이 했기 때문에 기운이 하나도 없다 그말이오. 기운이 없는데도 가면서 거게서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을 믿으면, 인생이 한 번 죽기는 죽는 것인데 죽음을 크게 여기지 말고, 죽기는 죽으나 오늘 지금 이 시간이라도 예수님 믿으면 영생의 구원을 얻고 믿지 안하면 영원한 지옥을 갑니다.’ 하는 것을 자꾸 외쳤습니다.

(86070600) 5



 
                    답변/관련 쓰기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