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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돌유언은 무은택하고  
 

설명 : 구둘 놓을 때 굽게 구들을 놔서 불을 안나게 한 사람에게 감사하지 않고 불나서 불 끄는 데 땀 흘리는 그 사람에게 수고했다 하는 것

‘곡돌유언은 무은택하고’ 지금은 이렇지만 옛날 불을 땔 때에, 불을 땔 때 구둘을 놓는데 구둘을 놓으면서 이걸 쪽 곧이 놓지 안하고 요리 꼬불뜨려서 놓는다 말이오. 이래 놓으니까 ‘뭐하려고 그래 굽게 놓을꼬?’ 이 바로 쪽 놓으면 불 많이 때면 불이 저 처마까지 가 있습니다. 보면 불 많이 땔 때는 보면 저 굴뚝에 불이 이 쇠새 모양으로 이래 막 쭉 이래 올라옵니다.

그래 ‘구둘 놓을 때는 굽게 구둘을 놔라. 틀어라. 그래야 불이 안 난다.’ 하는 그거는 무은택하고 굽을 곡자 굽게 구둘을 놓으라고 ‘곡돌유언은 무은택하고 초도나락이 그게 희생이라.’ 이래 가지고 그거는 은택이 없고 마구 불이 나가지고 지금 수건을 댕기고 땀을 쭐쭐 흘리는 그 사람은 하, 수고했다고. 그놈은 빌어먹을 놈이라.

불나기 전에 그 사람이 구둘을 굽게 놓으라 해서 불이 안 나면 그게 참말로 은택이고 그게 아주 큰 혜택을 입은 건데 구둘은 쪽 곧게 이래 놓고, 놔 놓고 나중에 불나니까 불 끄는 데 땀 흘리고 하는 그 사람만 수고했다 하는 거라. 그것 모양이라. 뭐 어떻게든지 좀 뭐이든지 알아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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