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정 말년에-요새는 뭐 그런 기계가 많습니다. 왜정 말년에 아주 그때 처음으로 참, 일본서 혹 나오는 그 참, 필요한 그런 신제품 뭐 그런 거 나오면 그 참 보도 못 한 건데 아주 신제품 좋은 것을 일본서 그저 밀수를 해서 가져 와 가지고서 그걸 가지고 와 가지고 저 시골로 와요. 시골로 오는데 그것 보니까 하도 좋으니까 사람들이 아, 그거 삽시다.' 돈을 만원 준다 해도 안 됩니다. 이만 원 준다 해도 안 돼요. 그 사람들이 가지고 온 거는 뭐냐 하면 양식이 없어 굶어 죽을 터이니까 그 쌀을 줘야 그걸 주지 쌀 주기 전에 딴거 주면 '내가 돈 받을라고 내가 이까지 이거 가지고 오겠습니까? 우리 집에도 돈은 꽉 찼습니디, 돈은 꽉 찼지만 돈 가지고는 와야 쌀 한 되도 사지 못하기 때문에 이제 이 물건을 가지고 온 겁니다. 돈 받고는 안 합니다. 쌀이라야 됩니다.' 그 사람이 쌀 요구하니까 쌀 안 주면 안 돼요. 쌀만 주면 뭐 다 돼요.
그때 저는 왜정 말년에 하나님의 은혜로 쌀이 부자였었어. 이래서 뭐이든지 그만 그때는 쌀이 많이 있었으니까 쌀만 주면 돼. 또 그때는 공출 하니까 쌀을 사람들이 다 못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집에는 쌀이 많았어. 그 뭐 공출 받으러 다니는 사람들이 우리 집에 와 가지고는 뒤비지도 안하고 쌀도 달라 소리도 안 해요. 공출 내라 소리도 안하고, 그래 내가 와 그런고 이라고 그저 이래 있었는데, 한번 내가 논에 있으니까 말하기를, 그 서기 공출 받는 그 서기 아버지들이 올라가면서 와 가지고 말하기를 '야, 이 사람아, 부디 그놈들이 철 없이 하는 거 부디 그저 널리 관용하고 부디 섭섭히 생각지 말게. 꼭 미국이 이기기는 이기네. 미국이 이기는데 그때 이길 때에 어짜든지 그놈들 하는 행동을 원수 갚지 말고 꼭 나를 봐서 참아 주게 참아 주게.' 그라고 있는데 나는 그때, 날 친미파인 줄 알고 예수 믿으니 친미파인 줄 알고 이 친미파니 미국이 이기면 이거 전부 몰사한다 이래 놓으니까 아야 공출 받을 때에 '아, 이놈들아 그 집에 가서 아무것이 한데 가서 공출 달라 소리 하지 말아라.' 자꾸 이래 쌓던 모양이라. 그때 내가 '아이, 나는 친미파 아닙니다. 그런 소리 하지 마십시오.' '아, 이 사람아 아네. 미국이 꼭 이기네.' 그 하나님이 그래 빽 틀어 놓으니까 모두 그래 가지고서 그때 곤란 안 당했어요.
그때 내가 정미소 했는데, 정미소 그것도 나는 그때 그만 처음 믿을 때는 예수만 알고 뭐 자꾸 산에 기도만 했지 이러니까 누가 정미소 차리라고 쌓아서 안 한다 하니까 기어코 자기네들이 와 가지고서 그것을 다 사 가지고 와서 설치를 해서 그래 놓고서 또 안 할라 하니까 자기네들이 또 와 가지고 수고를 또 얼마 동안 해 주면서 그래 놓고 가요. 그 하나님만 믿으면 당신이 오만 거 다해 주시니까 참, 쉬운 그런 것은 경험 체험은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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