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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에 잘리더라도  
 

설명 : 아버지 명령에 순종해서 작두에 모가지 대고도 예수는 안 믿을 수가 없다고 한 딸


○선생이라고 제가 봉산교회를 볼 때에 거기에 있는 처녀 형제입니다. 그 형이가 예수 믿으면서 아버지께 자꾸 전도하고 하니까, 월남해 가지고서 아내도 다 가족들도, 딸 둘만 데리고 구원해 가지고 넘어왔는데 그 딸이 하나 예수 믿으니까 하도 애착하다 보니까 자꾸 예수 믿는 것을 믿지 말라 이라니까 나중에 안 듣고 이라니까 자기가, 그만 자기도 죽을라고 그 술 먹고 와 가지고서 너 죽고 나 죽자 하면서 너부터 내가 죽여 놓고 나 죽겠다 하고서 작두를 시퍼렇게 갈아 놓고, 작두 여물 써는 것 안 있습니까?

이 시퍼렇게 갈아 가지고서 이래 버뜩 들고서 ‘네가 예수 믿을라면 내가 너를 여기 썰어 죽이겠다. 네가 예수를 그리 잘 믿으면 아버지 명령이니까, 아버지 명령은 순종하라고 성경에 말하지 안했나? 이러니까 네 모가지를 여기 대라.’ 이러니까 모가지를 댔다 말입니다. 그건 아버지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성경이기 때문에 댔다 말입니다. 대 놓고 ‘너 예수 믿을래 안 믿을래?’ 이라니까 ‘아버지 내가 예수는 안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라니까 그 아버지가 그 작두를 치워 버리고 그만 뒤로 자빠져 버렸습니다.

(8607130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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