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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근교회 집회 인도  
 

설명 : 금족령이 내려 문밖에 나가면 총을 쏴 죽였지만 일흔넷 초소 칠십 리 길을 무사히
        걸어서 인도



이 신앙 생활로 인해서 “고난의 큰 싸움을 참은 것을 생각하라” 우리는 과거에 고난의 큰 싸운 것을 언제든지 생각해야 됩니다. ‘과거에 내가 이런 고난에서도 주님이 나를 구원하셨다. 이런 어려움에서도 나를 구원하셨다. 이렇게 절망 가운데서 나를 구원하셨다. 이렇게 고독할 때도 나를 구원하셨다. 이렇게 첩첩 원수 속에서도 나를 구원하셨다.’

저도 그런 것 많아요. 그런 것 많은데 하나는 금족령을 내려서, 그때는 금족령을 나라서 토벌하기 위해서 내렸으니까 전부 사람들이 집을 뜯어 땠어요, 나가지 못하니까. 겨울이니까. 집을 다 뜯어 땠어.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얼어 죽을 지경이니까 집을 전부 뜯어 가지고 한쪽머리를 때고 하는 그런 때인데 그때에 나는 사근 거게 사경회를 약속했다고 약속한 걸 지켜야 된다고, 하나님 앞에 약속한 걸 지켜야 된다고서 나가니까 군인 차가, 그때에 군인들밖에는 못 가는데 군인 차가 있어. ‘나 저 함양 갈랍니다. 좀 타고 갑시다.’ ‘예, 타시오.' 이래. 하나님의 경영이 있어 타라 했어. 탔다 말이오.

타니까, 함양 가니까 사람도 하나도 없지, 나는 거게 뭐 신문기자도 있고 뭐 어짜고 하기 때문에 어북 그것들이 큰소리 해 쌓아서 뭐 큰소리 하면 뭐이 될 줄 알고 거게를 찾아갔다 말이요, 아무도 못 가는데 찾아갔어. 찾아가니까 ‘아이고, 지금 보이소, 우리 집 뜯어 때는 것 보이소. 지금 뭐 옆에도 못 가고 이웃집도 못 가고 이라는 판인데 어데 사근을 간다 말입니까? 못 갑니다.’ ‘너 그때 뭐 큰소리 해 쌓더니만 그 빽이 없나? 좀 갈 수 없나?’ ‘아이구 뭐 경찰 이 사람들 꼼짝도 못 합니다. 군인들 판이라 지금 모두 군인들한테 꼼짝도 못 합니다.’ 에라 이거 뭐 하자고 해서 그래 그만 나섰어.

나서니까 그 초에서는, 초막에서는 사람만 보이면 무조건 쏘기로 결의했기 때문에 그래 가지고 사람들을 금족령을 내려서 문 밖에 나가면 다 쏴 죽어. 그러기 때문에 문 밖에 나가는 사람들 다 쏘여 죽었어. 이러니까 사람이 하나도 출입 없어.

그래 갔어. 가니까, 총을 딱 대면서 ‘여기가 어데라고 와? 어째 왔어?’ `아, 나는 저게서 보내서 왔지. 거게서 못 가구로 하는 걸 내가 뭐 날아왔을까?’ 또 통과 통과 이래 가지고 사근교회 가니까, 추 목사님 계신 데 가니까 ‘아이구 이거 참, 이거 지금 우리 새벽예배를 못 봅니다. 전부 앞집에도 뒷집에도 아무도 오지 못하고 도무지 출입을 못 하는데 사경회가 뭐입니까? 안 됩니다.’ 이라면서 뭐 놀래.

그래서, 쉬어 가라 해서 거기서 밥 먹고 자고 그 이튿날 아침에 나섰어. 나섰는데 초소가 일흔넷 초소라. 일흔넷 초막이라. 일흔넷 초소인데 거게 와 봐야 하루 종일 아무도 없어. 차도 없고 아무것도 못 다녀. 차도 못 다녀요. 그저 군인 차만 다니지 버스고 뭐고 그런 거는 하나도 없어요. 아무것도 못 다녀요. 들에 사람 하나도 없고.

그래 여게서는, 저게 가면 그 사람들은 죽일라고 기다리고 있는데 죽는다 하는 게 아니라 참새 한 마리도 주님에게 있기 때문에 주님이 안 죽이면 못 죽는다. 또 보자. 또 보자. 일흔넷 초소를 그때 한 칠십 몇 리를 걸어서 이래 갔어. 무사히 갔어.

그래 가며 나 혼자도 ‘여게는 꼭 죽는 곳인데 이곳을 가는 거 하나님이 뭐 할라고 지금 이라는고? 뭐 뜻이 있어 이라는데.’ 그래 내가 그뒤에 생각하기를 ‘네가 이렇게 고독한 걸음 걸어야 된다. 고독한 걸음 걸을 때에 이렇게 사망의 이 초소가 많이 있어도 걱정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하기 때문에 문제 없다.’ 하는 것을 이걸 나에게 보여 줬기 때문에 앞으로 내게 있어서 어떤 죽음의 선이 총총 놓여 있어도 상관없이 그때 나를 보호하시는 주님이 오늘도 보호하신다.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 분이 지금도 보호한다 하는 것으로서 열두 그 초석을 둔 거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그 과거에 고난받은 것, 빨갱이는 나를 죽일라고 이래 가지고, 우리 집에 아내는 얼마나 혼겁을 쥐먹었든지 그만 낙태해서, 그거 순교가 될란지 몰라요. 하나 낙태해 버렸어요, 그만. 밤에는 이 집 밖에 그 장작을 가져오라 해 가지고 장작을 이 산더미같이 재놓고 막 불을 뺑  돌아 피워 놓고, 어떤 것이 여기 올까 싶어서, 인제 못 오도록 하기 위해 한다 하며, 그 위협 주는 거라.

그래 놓으니까 우리 집에 아무도 오는 사람 없어요. 그때 아이가 죽었는데 누가 올 사람이 있어야지? 이재순목사가 혼자 와 가지고 초상을 쳤어. 나는 지금 사경회 하러 돌아다니고. 여기 가면 여게서 잡으러 오면, 소문 듣고 잡으러 오면 저리 가 또 저기 가서 또 그날 또 집회 하고, 또 거기 가 소문 나 잡으러 오면 또 저기 가 집회하고, 돌아다니며 자꾸 집회만 하며 돌아다니는 거라. 집회만 하며 돌아다니며 소식만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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