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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뱅이 전도 70  
 

김천에서 하룻밤을 유하는데 같이 있던 사람이 집회를 갔다 와다면서 김의근이라는 사람을 말했습니다. 앉은뱅이에게 전도한 수가 70여명, 거지에게 전도한 것은 숫자가 심히 많았습니다. 그 사람을 만나려고 즉시 달려갔는데 벌써 집회는 끝났고 이제 앉아서 접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만나서 잠깐 이야기 하고 나뉜 일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일제 때 경관이었습니다. 원래 아주 불량한 사람입니다.
그분이 하나님을 사랑하게 해 달라고 계속 기도를 하고 있던 때입니다. 자기가 식사를 하는데
어떤 거지가 와서 밥 좀 달라고 말하는데 어른 식사하는데 와서 버르장머리 없다고 호통을
쳤습니다. 그래도 자꾸 밥 좀 달라고 애걸을 하니까 당장에 안 나가면 어떻게 해 버린다고 아주
노해서 고함을 질렀습니다. 거지가 가버렸습니다.

이튿날 새벽에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하면서 또 하나님 사랑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났습니다. '내가 배가 고파서 너한테 갔을 때에 네가 나한테 이렇게
노하여 박대를 해 놓고 이제는 나를 사랑하겠다고 그런 입술로 말을 하느냐'

그때 김의근이라는 분이 인간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함이요 인간을 박대함이 하나님
을 박대함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태복음 25장 45절에 소자 하나에게 접대한 것이
나를 접대하는 것이고, 그를 접대하지 않는 것이 나를 접대하지 않는 것이라는 말씀을 깨닫고
뜨겁게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앉은뱅이에게 전도한 수가 70여명이 되었고, 거지에게 전도한 것은 숫자가 심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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