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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채워 놓고 살러 가야  
 

설명: 주의 일을 새로 맡게 되더라도 과거에 맡은 일을 알뜰히 끝까지 충성을 해야 가치가 있음

그리고 중간반 반사로 등용되는 사람들도 세상 일은 그런 거는 다 그만 두어 버리면 그만이지마는 주의 일 맡은 것은 이 일 맡고 저 일 맡는다고 해 가지고 과거에 맡은 일을 알뜰히 그걸 끝까지 충성을 다 하려는 거게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속담에 그런 말이 있어요. 사람이 살러 갑니다. 인제 남편 죽고 이러니까 이제는 살러 가야 되겠는데 살러 가면서, 살러 가면서 어떻게 하면은 가서 잘 산다 해요? 살러 가면서 어짜고 가면 잘 산다 해요? 그런 말 있어요? 이북에 있어요? OOO(김효순) 권사님? OOO(이성옥) 권사님? 살러 갈 때 어떻게 하면 잘 산다 말 없어요? 이거 다 모두 다. 그래요? 우리 지역에서는 '물동이에 물을 채워 놓고 가면 잘 산다' 이래요.

살러 가면서 물동이에 물을 채워 놓고 가면 잘 산다 그래요.

그게 뭐이냐? 가는 사람이 물 그거 뭐 필요가 있어요? 가는 사람이 자기가 두고 가는 그 집을 생각하는 그거라야 잘 살지요. '에이, 이까짓 거.' 가니까 이까짓 놈의 집 구석이야 되든지 말든지 내가 살 그것만 준비한 사람은 못 산다 그 말입니다. '살러 갈 때에 물 져다 놓고 가는 사람은 잘 산단다' 그런 말이 있어요. 그거 한 가지입니다. 다 그런 거 모두 다 통계의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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