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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앞에 서 있는 사람  
 

선을 보러 나간 사람이 남의 상점 앞에서 얼쩡거리니
상점 안에 있는 주인은 자기 물건을 살까 하여 두고 보고
사위 보러 온 부모는 그 큰 상점이 그 사람 것인 줄 알고 사위를 삼으려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모가 이 전에 다른 사람을 사위 삼으려고 보러 갔는데
그 사람이 상점을 점원에게 맡겨놓고 자기는 상점 앞 도로에서 놀고 있으니
그 사람을 본 부모가 할 일 없이 놀고 먹는 가난뱅이라고 생각하여 퇴혼(退婚)을 시켰습니다.

겉만 보고 속을 보지 못해서 부자를 거지로 알고 이 번에는 거지를 부자로 알았습니다.


부자처럼 보이는데 실은 가난뱅이인 이 얼쩡거리는 사람이 누구뇨? 불신 세계 부자입니다.
부자인데 도로 앞에 나와 놀고 있는 자가 누구뇨? 신앙가입니다.
인생의 가치는 영입니다. 영의 유무에서 가치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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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안 제18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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