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아현 교회가 60년대 초반에 서울에서 제일 큰 교회였으나 교인들이 전부 순종하여 교회가 조용
교인 몇만 돼도 순종(順從) 안하고 빡빡 어기고 지금 마구 갑론을박(甲論乙駁)으로 야단을 지기는데, 아현교회 김현봉 목사님은, 그때는 서울서 그 교회가 제일 컸습니다. 이랬는데, 교인 수가 제일 많았는데,
그 교인들이 김 목사님 말하는 대로 복종하고 있으니까 모두 말하기를 ‘아현교회는 거기는 인종지말자(人種之末者), 쓰지 못할 거, 무식꾼들, 못난 것들, 천한 것들 그런 것들만 주 모았기 때문에 그래.’ 그때 그래도 거기 뭐 있다 하더라? 국회의원 있고 뭐 장관 있다든가 뭐, 여기 누가 안 있습니까, 여기? 아현교회 교인들 여기 왔을 건데? 웬 걸? 김현봉 목사님이 떡 세상을 떠나고 나니까 그 교회를 아무도 ‘이래라!’ 해도 복종하지 않아서 그 교회가 지금 일곱 쪼갱이로 나뉘었는가 그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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