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앙 생활은 무엇이든지 진실입니다.
아주 지혜가 능란해서 ‘주인이 요렇게 하면 좋을까 조렇게 하면 좋아할까?’ 요것을 생각해서 하면 그 사람 아주 지혜있는 사람입니다. 또 그 사람이 무슨 일이 있을 때에 그 꾀를 써서 요리 꾀를 쓰고 조리 꾀를 쓰고 하면 그 사람은 좀 슬기있는 사람이겠습니다. 또 그 사람이 아주 수단 방법을 가지고 이중 삼중으로 이렇게 가루고 덮고 또 이렇게 합니다. 하면 그 사람도 대단히 처세술이 능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 사람보다 탁월한 지능을 가진 사람은 그 사람을 볼 때에 ‘저 사람은 조게 병이다. 조것을 만일 내가 어떤 귀중한 일을 시킬 때에 조 수단 방법을 쓰면 바로 쓸 때는 괜찮지마는 잘못 쓸 때는 저거 낭패가 되겠다.’ 그래서 이제 말하는 그런 사람들은 다 고장이오. 다 인정치 안합니다.
인정치 안 하고, ‘조거는 조러니까 조 사람은 조렇게 조절해 써야 되겠고, 저 사람은 저러니까 저렇게 잘 살펴서 써야 되겠고, 저 사람은 저러니까 그런 자리에 적당한 적소에다가 써야 되지 벌로 썼다가는 안 된다. 또 저 사람은 이제 언제 어떻게 잘되면 저 사람이 무슨 다, 또 배은도 할 사람이요, 야심도 가질 사람이요, 별별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을 가집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좀 모자란 사람이어서 수단 부릴 줄도 모르고, 꾀 쓸 줄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고 어짜든지 ‘뭐이든지 바로 참되게 진실되게 하겠다’ 하는 그 진실을 가진다면 그 사람에게 대해서 ‘저 사람은 가짜나 외식이나 이중이나 삼중이나 수단이나 방법이나 지혜나 꾀나 그런 게 없고 꼭 뭣이든지 하나면 하나, 둘이면 둘, 셋이면 셋이구나.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고 그 진실만 가지고 그저 자기대로 참되게 옳게 바르게만 할라 하는구나’ 그런 사람이면 희망 있는 사람으로 봅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으로 보기 때문에 그 사람을 이제 가르쳐서 그 사람을 만들어서 쓸 그런 계획을 가지는 것입니다. 잘난 사람들은 다 그런 것입니다.
회사가 망하며 흥하는 건 그 회사에서 사장이 사람을 쓸 때에 사람을 바로 쓰면 그 회사는 자꾸 흥하게 됩니다. 아무리 뭐 좋은 그런 종류의 사업을 택했다 할지라도 사람 잘못 쓰면 헛일입니다.
사람을 쓸 때에 지혜를 보고 쓰는 사람도 있고, 열심 보고 쓰는 사람도 있고, 또 그 사람의 수단 보고 쓰는 사람도 있고, 그 사람의 모든 박력 보고 쓰는 사람도 있고, 모든 거 보고 쓰는 사람 있지마는 외나 큰 대사업가들은 딴거 아무것도 안 보고 그 사람의 진실을 보고 씁니다. 진실을 보고 전부 가치를 정합니다.
일을 잘 못하는데도 진실하다 해서 돈을 많이 주면 옆에서 현재 일하는 것만 보는 사람들이 시기하고 이의를 달 터이니까 돈은 많이 못 주고 그 사람이 일하는 대로 돈을 주겠지만 그 사람에게 소망을 더 두게 되고 희망을 둬 가지고 그 사람을 보이지 않는 면으로 밀어서 앞길을 열어 얼마든지 그 진실이 크고 자라서 위대한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그렇게 길러 줄라 하는 것이 그게 사람의 마음들입니다. 사람의 마음이 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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