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신혼여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전 못 만났던 사람이 같이 만나고 모르는 사람이 만나고 혹 아는 사람이 만났더라도 만나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 속에 만나기 때문에 단 둘이만 붙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인격 교제가 안 됩니다.
그런데 산도 물도 모르는 곳에 가보니까 아는 사람은 아내요 남편뿐입니다.
이러니까 많은 사람들 가운데 사회 가운데 서로 의지하고 바라보고 믿는 것이 밀접하게 딱 붙습니다.
단 둘이 결합하는 그게 필요하기 때문에 신혼여행은 필요한 것입니다.
둘만 의지하고 좋아하는 것이 움튼 것을 일상생활에서 키워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님이 곁에 서신 것을 보고 주님을 자꾸 봅니다.
그것보고 주님 보고, 그것 보고 주님 보고, 그것 보고 주님 연구하고, 그거 연구하고 자꾸 하니까 주님 알아지고 정체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이라 하는 것인지 똑똑히 보여지고 주님은 어떤 분이시라는 것이 보여집니다.
주님은 지극히 크고 아무 것도 아닌 것마저 속에는 주님의 작용이요 주님의 역사입니다.
꼭 주님이 하라는 대로만 움직이지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것을 자기가 발견할 때에 이것이 주님이 자기와 연애하자는 것이요
주님이 자기와 밀접한 결합으로 신혼여행과 같은 그런 결합을 가지게 하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8310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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