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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권  
 

6.25시절 인민군 점령지역에서는 인민군이 왕권을 가졌습니다. 아무도 인민군에게 대항하지 못합니다. 대항하면 사형을 받게 됨으로 그들에게 속하지 않은 사람들은 날마다 죽음에서 살았습니다. 오늘 죽인다 내일 죽인다 하니까 죽일 시간만 기다리고 있지 살아 있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패전하고 후퇴하게 될 때에는 이제 왕권을 빼앗겼고 세력이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패전한 후에도 전투는 계속되었습니다. 거창 위천교회에 있었는데 저녁마다 총소리가 나지 않는 때가 없습니다. 따발총, 고사포, 기관총을 놓고 저녁마다 전쟁이 있습니다. 그러나 낮이 되면 그만 물러갑니다. 그들은 이미 왕권적인 주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숨은 패잔병이 나와서 부랑은 부려도 주권적인 그런 세력은 잡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 속에도 옛사람이 패잔병처럼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벌써 세력은 다 뺏겼습니다. 골3:3 '너희가 죽었고'하신 것은 옛사람은 죽었다는 말입니다. 악령도 악성도 악습도 죽은 것과 같습니다. 이미 38선 밑으로는 민주주의가 정권을 잡고 있기 때문에 이제 공비들이 여기 저기 숨어서 장난을 치고 괴롭게는 하지만 이쪽 군대에게 쫓겨다니지 세력을 잡지는 못합니다.

(791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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