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선 목사님의 건국위원장 사절(謝絶)-
해방 직후에 제가 웅양 교회에 주남선 목사님이 와서 집회를 하는데 제가 갔습니다.
가보니 사택에 와서 앉아서 얘기를 하는데 거창 읍에서 청년들이 올라왔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 아무래도 이 건국을 하나님의 친한 주남선 목사님이 거창에서 앞장서야 되겠는데
거창 건국 위원장이 돼야 되겠고, 또 국회위원을 지금 선출하려고 하는데 거창에서는
국회의원이 주 목사님이 돼야 되겠습니다.
이에 허락을 받으러 왔습니다.”
모두다 청년들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하나님의 권위를 행하기 위해서도
주 목사님이 예수 믿으면 천물인 줄 아는데
건국 위원장과 국회위원 해서 짓밟힌 하나님의 도를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주 목사님이 꼭 하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두들 주남선 목사님 외에 할 이가 없다며 그 분 아니면 안 되고,
안 되다 하면 우리가 손 떼겠다 나도 출마하지 않겠다한다며 그렇게 말 합니다.
거기 있는 교역자들 모든 남녀 청년들이 다 동감하며 말합니다.
아무래도 이번에는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때 성경을 알기 때문에 성경을 대면서
"주님은 이런데 목사님은 성령으로 시작했다가 육체로 마치렵니까?"
"하늘나라 건국 위원이 돼서 이제는 세상 육화의 건국위원이 되렵니까? "
"나는 주 목사님 하는 것 찬성하지 않습니다."
나 혼자 반대하니까 청년들하고 나하고 대립돼서 백집사님 꼭 저러기 때문에 우리와 의견충돌이 됩니다. 반대했습니다.
반대하니까 주 목사님도 반대하셨습니다.
" 내 나라는 하늘나라에 있기 때문에 하늘나라 건설하는 내가 하늘나라 건국자입니다.
세상 나라 건설하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말하는 길을 내가 갈 길이 아닙니다."
하며 단호히 거절을 했습니다.
(800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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