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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를 죽여서라도  
 

어떤 주인이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서
"너 이런 거 먹지 마라 이런 것 먹으면 죽는다"
아들이
"그까짓 쌀 한톨 먹는다고 죽어요? 아버지도 참 거짓말 많이 하네요."
"봐라, 네가 크냐 소가 크냐?"
"소가 크지요."
"이거 소에게 내가 하나 먹여 볼게."
소를 먹이니까 소가 비틀비틀 거리다가 죽어버립니다.
"어떻게 됐지?"
"아버지가 그거 먹으면 죽는다고 하더니만 죽네요. 이제 그거 안 먹어야 될 것 같아요."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또 "봐라, 너 길에 다닐 때 이런 것 있거든 밟지 마라"
"큰 돌도 있는데 그까짓 것 못 밟을 것이 있나요?"
"요거 밟으면 죽는다."
"에이, 아버지도 거짓말 참 잘하네요. 그거 밟는다고 죽어요?"
"보라, 소 한 마리 가져와서 내가 걸어가게 해볼게."
큰 황소가 걸어가다 그것을 밟으니까 꽝 그러더니 소가 획 날아갑니다.
"봐라. 어찌 됐나? "
"아이쿠, 다니는 것도 조심해서 다녀야하겠습니다. 아주 어렵네요."

사랑하는 아들에게
모든 것을 실물 교재로 가르쳐서 이런 것 저런 것 가르치기 위해서
모든 유황불 구렁텅이의 지옥은
형형색색의 천태만상의 하나님 불신, 하나님 부인, 하나님께 불순종, 하나님 거역 반역, 이렇게 거역하면 이렇게 되고, 이렇게 불신하면 이렇게 되고, 이렇게 반대하니 이렇게 되고, 이렇게 법을 어기니까 이렇게 되고,

"모든 세상에서 짧은 세상에서
하나님과의 인간과의 만물과의 모든 관계에 형형색색의 결과를 봐라"

하나님과 대항되고, 하나님과 거절되고, 하나님을 불신하는 결과를 역력히 세밀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 유황불 구렁텅이입니다.

(8701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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