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이야 어리석어서 뭐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넘어갔습니다. 제가 1949년, 거창 위천교회에 갔었는데 그때 정집사님 부부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전도사로 일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 부인이 수단이 좋아서 국수 한 그릇 15원 하던가 했는데, 국수 한 그릇이면 모두 매수를 합니다. 데리고 가서 국수 한 그릇 사주면 그만 그 사람의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저를 한번 초대했기 때문에 안 갔습니다. 안 간 것은 국수 한 그릇에 팔려 이제까지 이루어 나오던 구원이 헛일될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국수 한 그릇 먹어 놓으면 하나님은 이리 가라 하지 국수 준 부인 집사님은 저리 가자 할 것이지, 나를 가운데 놓고 양쪽으로 쪼개서 하나씩 들고 갈려고 할 모양이니 내가 죽는 것이 낫지 그런 짓은 못 한다 하고 가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에게 말하기를 ‘네가 그 돈 그것 가지고 국수 하나로 사람을 매수해서 그렇게 하니 네 돈이 너와 함께 망할 것이다’고 했습니다. 그 분이 나중에 아주 거지가 돼서 밥을 못 먹는 거지가 되었습니다. 교회 성미 쌀을 조금 주어 먹고 살았습니다. 남편이 아주 일등 목수 기술자였습니다. 목수가 귀할 때 일등 기술자였고 부인도 굉장히 수단 좋은 사람인데 밥을 못 먹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국수 한 그릇에 매수를 당했습니다. 오늘도 아담이 뱀에게 말 한 마디에 매수를 당하고 자손 대대로 그 영향을 받아 사망을 당하고 있습니다. 자기를 추겨주는 것을 좋아하는 인간은 자기가 뭐라고 큰소리를 쳐도 마귀 새끼가 안 되래야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의인이 되려면 자기 잘못된 흠점 말하는 것을 듣기 좋아해야 합니다. 자기 칭찬하는 것을 듣기 좋아하는 자는 마귀 새끼가 안 되래야 안 될 수가 없습니다.
(880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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