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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 붙이기  
 

접 붙이는 사람에게 말을 들었는데
접을 붙일 때 위와 아래 접을 붙여 놓으면 보얗게 눈이 생겨서 올라 옵니다.
새움이 생겨서 올라옵니다.
그러면 그것이 물로 겨우 연결이 되어서 그 새움이 되어집니다.

그럴 때에 보다가 지푸라기에 조금 닿았던가 어떻게 했으면
꼭 그렇게 끼여가지고 있는데
겨우 겨우 그것이 노력해서 밑에 나무 위에 나무가 그 접선이 되어서 물이 올라가게 되었는데
조금 건드리면 꼭같이 끼여 붙어있기는 있지마는
벌써 눈에 아무리 봐도 틈이 난 것이 안 보인답니다.
안 보여도 그만 위에 움이 성장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있다가 말라버리고 썩어버립니다.

그래서 그 뒤에는 이것은 아예 보지 아니해야 되겠고
위에 움이 올라오는 것을 봐야 되겠는데 움이 올라 왔다가도 그렇습니다.

이러니까 그것을 건드리지 아니해야 되지
조금 건드리면 그대로 꼭 끼여가지고 있기는 있는데
거기에 머리카락 틈만치 난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 틈보다 적은데 딱 붙어있기는 있지마는
눈에 보이지 않은 그 연결이 끊어졌다 말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접이 안되어 버립니다.

(7910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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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 믿는 사람을 보호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온갖 충만한 그 은혜가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 연결이 돼 가지고 그 은혜가 우리에게 오는 것도, 또 우리가 모든 행동하는 것도 다 그분과 접선이 돼야 됩니다.

접선돼야 되는 것을 어떻게 비유했는고 하니 나무 접을 붙일 때에 이 나무와 저 나무는 딴 나무인데 이 나무를 저 나무에다가 접을 붙이든지 저 나무를 이 나무에다가 접을 붙이든지 접을 붙일 때에 처음에는 그것이 딴 나무로 돼 있지만 그 접붙인 것이 얼마나 밀접하게 붙는고 하니 접붙인 그 뿌리로 인해서 위에 나무가 그대로 살고 또 자라고 그랍니다.

저도 그 접붙이는 일을 좀 해 봤는데 접을 붙이면 시골서는 단단히 위에 짚으로 동여서 보호해 놓고 사람이 손을 못 대게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밑에 나무에 연결이 돼 가지고 움이 터 나옵니다. 눈이 터나올 때에, 눈이 터 나와서 나중에는 어북 자라게 되면 그것을 벗겨 놓습니다. 벗겨 놔서 자라면 주의하는 것이 그것이 접붙인 데가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말뚝을 쳐 놓고 거기다가 이래 잘 붙들어 매서, 만일 맬 때 조금만 움직이면 헛일입니다.

붙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으로 붙어 가지고 있느냐? 물로 붙어 가지고 있습니다. 물로 붙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물만 조금 움직이면 그만 죽어버립니다. 어북 크기를 한 서너 자 이래 크고 난 다음에라도 아무 힘 없습니다. 물로 겨우 붙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요동되면 그만 죽어버립니다.

접붙인 것은 그 밀접해서 밑에 나무의 진액이나 모든 힘이나 그 나무의 품종이나 모든 것이 그 붙어야 되는 것, 그러기에 붙지 안하면 헛일입니다.

또 요새는 사람들의 피부도 이것을 이식을 시켜 가지고 이 살을 떼다가 저 살에 갖다 붙이는데 그것도 그 연결이 잘되면 그것이 살지만 그만 그 결합이 잘 못 되면 썩어버리고 맙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과 결합되는 것이 꼭 그와 같다고 나무 접을 붙이는 것을 가지고서 비유해서 가르쳤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과 나와 연결이 될 때에 연결된 그만큼 하나님의 보호를 입고, 또 연결된 그만큼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건너오고, 연결된 그만큼 하나님의 원하시는, 우리를 택할 때부터 무엇을 소원했느냐 하면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기를, 그리스도의 형상이 되기를 목적해서 만물을 예정 창조하시기 전에 우리를 하나님이 목적으로 정하신 것입니다.

(8309202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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