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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연구하면  
 

자기 아닌 타의 것을 냉정스럽게 연구해서 자기를 한번 들어내 봅니다.

자기를 그 저울에 한번 들어 얹어 보십시오.
자기를 그 먹줄로 한번 땡겨 보십시오.

땡겨 보면
자기에 생각이라든지, 주장이라든지, 욕심이라든지, 사상이라는 것이
이것이 정죄 정죄 우 정죄,
삐뚤어지고 삐뚤어지고 얼마나 삐뚤어지고,
얼마나 치우쳤고,
얼마나 좁고,
얼마나 소규모고,
얼마나 편벽 된 것이라는 것을 자기가 깨닫게 됩니다.

자기가 자기를 정죄하게 됩니다.

(791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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