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 25때에 같이 지낸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 어떤 사람이 자기는 승리했다고 "아 뭐 때문에 인민군을 두렵다 하느냐?" 합니다.
그 사람은 인민군 있을 때에 어디든지 못 다닌데 없었소.
우리는 어디든지 갈라 하면 참 발발 떨며 갔는데 그 사람은 못 다닌 데가 없었습니다.
인민군이 있는 데는 못 간데가 없었어요.
"허 인민군이 뭘 무서워서 못 가?"하면서
인민군 있는데 그 사람은 두렵지 안하고 다녔습니다.
그 사람은 아 담대한 사람이라.
인민군 만나기를 겁을 내는 사람은 다 비겁한 자라 이랬는데
"그럼 인민군 있는데를 어떻게 하고 돌아다녔는가?" 물어 봤소.
물으면 방편이 그거랍니다.
인민군 만나면 "아이구, 수고하십니다." 한답니다.
수고한다 하면 공산주의 다 됐는데 제가 뭐 두려울게 뭐 있는가?
그 다음에는 수고했다 그러면 그 사람 하는 일에 찬성하고 다 옳다고 잘한다 말 아니겠소?
또 그 다음에는 그 사람들이 물으면 친절히 아는 대로 다 가르쳐 주고 협조해 주니까
뭐 그 사람들과 대립이 되겠소?
그러고 돌아다닌걸 가지고서 이겼다 합니다.
그것은 그 사람들 만나서 만내면 수고한다 소리를 할 수 없소.
수고한다 소리를 하면은 헛수고 많이 하요.
헛되다고 왜?
그 사람들은 하나님 없다는 주장을 세우기 위해서 날뛰는 것이고
그때에 가만히 있는 사람들 침략해서 공산화 시키려 했으니까 그 잘못된 수고라 그 말이요.
그걸 바로 밝힐라 하면 그 사람하고 당장에 대립이 됩니다.
그리 되면 이 사람 이상한 사람이다 너 종교가 뭐꼬? 하면은
대답을 안하면 왜 안하느냐 자꾸 물으면 나중에 가면 극도에 가면
죽느냐 사느냐 날 것이고 또 믿는다 하면 그럴 것이고
만날 때마다 생명 문제가 있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안 만날려고 합니다.
자기가 있는 강단 안 지킬 수가 없고 자기 있는 교회는 안 지킬 수가 없지만
그 사람 찾아 돌아다닐 필요는 없다 그 말입니다.
그 사람은 무엇 때문에 잘못 됐으며 무엇 때문에 그 사람들과 대립이 되는가
그걸 몰랐기 때문에 모르니까
자기 딴에는 그 사람들 만나도 뭐 만나고 두렵지 않는 그것만 생각했지
이미그 사람들을 하나가 돼버렸습니다.
그 사람 예수 팔고 벌써 공산주의 된 사람이라 그 말입니다.
공산주의 된 사람.
(791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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