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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약(死藥)의 소리  
 

어떤 사람의 책을 보니까 ‘신앙은 모험이라’
그는 대단히 위험한 소리입니다. 사약(死藥)의 소리입니다.
신앙은 모험이 아니요 요행이 되지 않겠느냐? 구사일생의 그런 것 아닙니다.

신앙이라는 것은 자기가 보기에 이는 아무리 더듬어 봐도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아니면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것만의 일도 섞이지 안했다 할 수 있는 그런 자기에게 확실한 것이 있습니다.

시집간 사람이 ‘그 남편에게 순종해야 된다’는 그런거야 뭐 염려할 것이 뭐 있습니까?

‘자식 낳은 부모가 자식을 알뜰히 길러야 된다’는 그것이야 뭐 더듬을 것이 뭐 있겠소?

‘남의 집에 일하러 간 사람이 죄되지 않는 일이라면 열심히 일해야 된다’는
그런기야 뭐 더듬을 것이 뭐 있소?

장사하는 사람이 정직하게 친절하게 많이 연구해서 나도 안 속아야 안 속일 테니까 안 속도록
또 물가를 잘 알고 이런 것을 열심히 연구해서 손해가지 안할 일을 하도록
정직하고 친절하고 손해 가지 안 할 그런 일들을 하는 그것이야 더듬을 것이 뭐 있소?

의례히 그것은 해야 될 일 아닙니까?

이렇게 알기 어려운 것을 알려고 하지 말고
또 위험성 있는 그런 일을 호기심이나 모험성 만용이나 이런 것 가지고 하지 말고
그저 평탄한 대로 같은 자기의 일 여기에 충성하면 이기 믿음입니다.

(8001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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