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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리  
 

말씀의 지혜와 능력을 깨닫고 나서 돌아가다가 노다리를 건너는데
이래 할라고 이래 애를 쓰고 이라다가 그만 어떤 친구 만나 가지고 얘기하다 보니 딱 잊어버려 버렸습니다.
잊어버리면 그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를 통해서 마귀란 놈이 나를 삼켜버렸어. 이러니까 다시 그 친구 떠나고 난 다음에 혼자 밤새도록 기도해 가지고 찾을라 해도 못 찾은 거 많아.

어떨 때는 노다리를 건너가다가 요 돌 디디고 요 돌 디딜라 하니까 그 물이 출렁출렁하니까 ‘넘어갈까, 이라면 어째 빠질까?’ 빠질까 하는 마음에 빽 돌아가 버려서 마음이 그리 가 버리고 그만 자기가 깨달은 지혜와 능력을 그만 잊어버렸다 말이오.
이러니까 원통해서 도로 노다리를 도로 기어 들어갔다가 건너 갔다가 또 도로 오면서 한번 거석해 볼라고 암만 해도 안 나오니까 도로 산으로 도로 기어 올라가 가지고 산에 가서 또 기도해도 안 나오고 이래 가지고 밤새도록 애써도 안 나오다가 나중에 그 이튿날 새벽에 설교할라 하니까 설교할 때 딱 그 말씀이 나오니까 뽈끈 잡고 난 다음에 이제 놓지 않습니다.

‘이제 죽어도 안 놓는다, 죽어도 안 놓는다.’ 뭐 안 놓는다 이래 가지고 그뭐 마침 붓이 없으면 말이요 붓이 없으면 손톱을 가지고 뭐 종이든지 뭐이든지 안 되면 성경도 좋지마는 성경에다 대고 막 이 주 그려 가지고라도 이래 가지고 해서 알 수 있도록 뭐 이래 가지고라도 놓지 안할라고 애를 쓰고 나중에 날새면 그걸 그려 놓고서 적어 놓고 자꾸 찾고, 이렇게 우리에게 온 하나님의 은혜 역사를 업신여기지 말고 우리가 허비하지 안해야 됩니다. 놓으면 안 됩니다, 놓으면 안 돼.

그러기 때문에 오병이어로 오천 명 먹었으니까 그까짓 거 뭐 뿌스러기 무슨 소용 있겠소? 이래도 뿌스러기 하나도 버리지 말고 주으라 하는 그 뜻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아무리 많아도 풍성해도 뿌스러기라도 놓으면 안 된다, 버리면 안 된다 하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입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87050413 집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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