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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親美)의 도  
 

해방 직후에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해방이 믿는 사람으로 참 공로가 있다 해서
해방 직후에는 '예수교는 친미의 도라' '안 믿는 사람은 미학이라'
미국에서 와 가지고 설교만 했지 미학 아닙니다.  
미국 가 가지고 미국에서 선교해 준 것 뿐이지 미국 도가 아닙니다.  
실은 동양 도지 서양 도가 아닙니다.  
유태 나라는 동양에 속했지 서양에 속한 것 아닙니다.  

그때에 사회에서 무슨 행사가 있는데
"자 모두 기를 가져 와서 꼽아라" 이러니까
시청에서도, 도청에서도, 군청도, 무슨 은행에서도, 뭐 무슨 기관에서도
기를 꼽았습니다.
그러니까 "교회도 여게 꼽아라"합니다.
결국 교회는 기를 꼽았습니다.

(800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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