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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래길  
 

어떤 사람이 미국을 갈려고 자기가 목표를 하고 그 나라를 갑니다.
그 나라를 가는 데는 가다가 여러 갈래길을 만나게 됩니다.
갈래길을 닥쳐서 이 길로 가면 미국으로 가고
저 길로 가면 무슨 불란서를 가고
또 어디로 가고 어디로 가게 됩니다.

갈래길 만나기 전까지는
그 사람이 미국 가는 그 길을 바로 들어서 지금 비행기를 타고 간다 합시다.
그러나 가다가 이제는 미국으로도 가고
다른 나라로도 가고 이럴 수 있는 그런 갈래길을 만났습니다.

갈레길 만나기 전에는 상관이 없지만
갈래길을 만났을 때에 자기가 길을 잘못 택하면
엉뚱한 나라로 안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엉뚱한 나라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 자기 처음에 들어섰던 그 길은 발랐지만
그 다음에 갈래길에서 자기가 길을 몰랐기 때문에
거기 가서는 그만 이탈돼 가지고 다른 데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처음에는 미국으로 가는 그 길을 들어섰다고 해서
그 사람이 미국을 틀림없이 갈 사람이라고 그렇게 생각지 못합니다.
그 사람이 미국을 갈란지 불란서를 갈란지 어데 갈란지 모릅니다.

갈래길 만났을 때에
미국으로 가는 길을 그 사람이 택해서 가면
이 사람은 미국으로 가는구나 하지만
자기가 가야 할 갈래길을 잘 모르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게 됩니다.

(8007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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