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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 장날의 장사꾼  
 

명절의 대목 장날에 다른 사람들은 아침 점심을 먹어도 배가 고픈데 이 사람은 아침 먹을 줄도 모르고 점심 때가 돼도 먹을 줄 모릅니다. 먹을 줄 모르는데도 그날 기운이 막 펄펄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야, 오늘은 물건이 많이 팔리니까 돈벌이한다.’ 돈벌이한다는 소망에서 그 배고픈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자기가 준비하면서 당하는 모든 피곤보다 소망 덩어리가 커야 그 사람이 성공하지 소망보다 준비한 덩어리가 큰 사람은 실패합니다.

마25:10,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문이 닫혀서 그만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들어가지 못하고 쫓겨났습니다. 좋은 결과를 준비할 수 있었던 평소에 준비를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유는 그 준비하기가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고생도, 어려움도, 피곤함도, 지루함도, 또 잠 못 자는 것도, 놀지 못하는 것도, 또 제 맘대로 쓰지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준비하는 데에는 아주 준비하는 과정에 온갖 어려움이 있습니다.

온갖 어려움이 있는데 그 어려움을 어렵다 하고 준비하는 사람 있고 어려운 줄 모르고 준비하는 사람 있습니다. ‘너희들이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피곤치 아니하면 때가 되매 거두리라.’ 피곤치 않아야 성공하지 피곤하면 성공 못 합니다. 좋은 결과를 맺는 온갖 준비는 다 어려운 것인데 그 어려운 준비를 할 때에 어려움이 어려움으로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소망에서 나옵니다. 소망에서 피곤치 않은 것이 나옵니다.

(880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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