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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자율화  
 


이 학생들 학생복이 이제는 없어져 버렸다, 학생들의 머리가 없어졌다. 그 말에 대해서 내게는 통쾌한 마음이 생겨졌습니다. 왜? 학생들이 천지도 모르고 옷만 시커멓게 입으니까 이것이 뚤뚤 뭉쳐 한 덩어리가 돼 가지고 특수의 인간들같이 생각해 가지고 이것들이 뚤뚤 뭉쳐 가지고 재를 많이 저질렀다 그말이오. 이런데 이제 학생의 특수성을 싹 뭉캐 버립니다. 싹 뭉캐 버렸어. 이제는 뭐 학생 뭉텅이가 보이지 않아. 육안의 눈으로  보이지를 않아. 그것 좋은 것 했습니다. 지혜롭게 했어. 아주 지혜롭게 했습니다.

(820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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