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경은 항상 작지로 더듬어 압니다. 손으로 만져 보든지 발로 더듬어 보든지 자기 육체의 감각이라야 밖의 것을 알게 되지 그 육체가 도달하지 못하는 데에 있는 것은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눈이 밝은 사람은, 벌써 몇십 리 밖에 것도 큰 것은 볼 수 있습니다. 몇십 리 밖에 있는 것을 보는데 그 본 것을 소경에게 말하면 나면서부터 소경된 사람에게는 거짓말로 들립니다. ‘정말로 그런 세계가 있을까?’ 눈 뜬 사람은 보이지만 이 소경에게는 보이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100m 높은 산에 올라간 사람은 섬이 보여지는데 아직 그곳에 도달하지 못한 사람은 제 눈에는 보이지 않으니까 거짓말로 들립니다. 그러나 자기보다 좀 높은 곳에 올라간 사람이 무엇을 말하는데 그냥 부인하는 사람은 무지한 사람입니다.
만일 1000m나 올라간 사람이 말하는 것은 900m 올라간 사람에게는 항상 새로운 말을 합니다. ‘어떻게 자꾸 저런 새로운 말을 지어낼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본 대로 말하는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겠습니까? 주님이 답답해서 하신 말씀이 나는 본 것을 말하는데 너희들은 듣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새로 만들어 내서 말씀하는 것이 아니고 본 것을 말씀한다고 했습니다.
(880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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