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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몸의 지체  
 


마치 우리 한 사람에게 수많은 지체가 붙어 있고 수많은 세포들이 붙어 있지만 그것이 전부 내입니다. 이 손가락이 다 내요.
누가 말하기를 손가락을 거머쥐고 ‘이게 누고?’ 하면 반드시 손가락 주인이 ‘내다.’ 이렇게 할 것이오.
또 그 손가락 끝을 무엇으로 상우게 되면 ‘왜 나를 이렇게 상우느냐?’ `너를 왜 상해? 이 발가락 끝을 이래 하는 데.’ ‘그게 내다.’ 분명히 이럴 것입니다.
그와 같이 하늘나라는 무엇으로 표현할 수 없어 한 사람에게 한 몸이 있고 그 한 몸에 여러 지체와 부분들이 있지만 그것은 한 사람으로 되어 있는 것처럼 이런 조직체입니다.
무슨 자갈을 여러 수천 개를 한데 주모아 놓은 자갈 무더기 모양으로 이렇게 우리가 하나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저런 부속품을 한데다가 조립시켜 가지고 한 기계를 만든 것과 같은 그런 조직 단합이 아니고,
우리 한 몸에 여러 지체와 세포가 있으나 그것이 모두 다 합해서 한 몸이 되고 희로애락이 같고 모든 소원이나 경영이 같습니다, 우리 한 몸에 속한 모든 지체 분자 세포들은. 이와 같이 하늘나라는 이런 나라인 것입니다.

(8202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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