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목사님의 고향 동무  
 

이 목사라고 성경으로 교회서 유력한 분입니다. 그분의 설교집이 많이 나왔는데 다 은혜로운 서적입니다. 그러나 그 서적을 보고 거기서 은혜 받고 그것만 옳다고 따라가던 사람이 있었는데, 저하고 나이도 동갑이고 한 동리에서 나고 자라서 같이 예수 믿었습니다.
믿기는 제 뒤에 믿었지마는 아주 열심있는 신앙가입니다. 지금은 40일씩도 금식기도 하는데 그때는 별로 없을 때인데 14일씩, 20일씩 단식기도도 했고, 또 신사참배 때에 경찰서 잡혀 가서 그렇게 맞고 그래도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나왔었습니다.
마지막에 그 사람이 나한테 올라와서 그 이 목사를 찾아보겠다. 가지 말아라. 네가 가면 진다. 그분이 설교해 놓은 그 설교가 이런 환란을 이길 만한 그런 설교는 아니다. 이렇게 갈려고 하는 걸 못 가도록 붙들어 가지고 하루밤 재워서 강하게 말해 놓으니까 안 간다 하고 도로 내려갔습니다. 자기 집으로 내려가서 나한테 오지 않고 바로 직행해 가지고 저리 그분에게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신앙 가지고는 그 환란을 이길 리가 없습니다. 그분은 신사 참배한 사람이니까 거기 가서 그분에게 물이 들어 가지고 일부러 경찰서 찾아가서 신사참배 했습니다. 신사참배 안 한다는 그 인식이 잘못됐으니까 참배하겠습니다 해서 신사참배하고 난 다음에 그 사람의 신앙이 타락했습니다. 그때에 그만 신앙의 정조도 성령의 능력도 다 달아나서 타락했습니다. 참 좋은 가정이요 유력한 가정이었는데 타락해 가지고 그 가정도 절단나 버리고 신앙들도 다 절단나 버리고 자기는 서울 어디 가서 노동일 하고 있는데 지금도 살아 있다고 합니다. 힘이 참 좋습니다. 아무리 무거운 자전거라도 거머쥐면 이래 세 개씩 듭니다. 이런데 언제 한 번 테레비를 보니까 노래를 부르는데 그 사람이 나와 가지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노래도 제법 잘 불러요.

무섭습니다.

(81112533)

 
                    답변/관련 쓰기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