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방직후에 대구 제일교회에서 장로교 전체 그때한테 모았는데 보니까, 거기에서 신사 참배를 안하고 반대하고 신사참배하지 안하고 나온 사람들 또 신사참배 반대하는 사람들 따로 좌석을 정해 모았고 신사참배한 사람들로서 그 신사참배한 걸 다 잘못된 줄 아는데 그 신사참배 이제는 말하지 말자 하는 그 사람들은 따로 앉았는데,
그 사람들은 보니까 다 잘 생겼습니다. 몸집도 크고 키도 크고 아주 기름이 줄줄 흐르고 갖다 미꿈하고 앞으로 보니까 위에는 떡 벌어지고 아래쪽 빨고 영웅이라 말이요. 옆으로 보니까 위에는 솔그 밑에 앞에 턱 있고 뒤에 있는데는 떡 벌어졌습니다. 그거는 억센 의지가란 말이요. 대개 정치가들은 다 그렇습니다.
이런데 그 사람들이 어찌 그리 외정말년에 신사참배 때는 한 잎부치도 안되게 그렇게 비겁한 자인지 그때는 세상 담력을 죽인다 하니까 그것으로 다 나오니까 세상 담력은 그거는 갖다 그 앞에 다 꺼꾸러져. 하나님에 대한 담력이 하나도 없어. 신앙의지도 하나도 없어. 그저 시키시는대로 오만 거 다해.
그때 이긴 사람들은 보니까 모두 빼빼한 것이 어떻게 못났는지 옆으로 보니까, 위에는 내리고 갖다가서 아랫도리 내리고 위에 요래 옆에도 요래 요 못난 인간이로구나, 못난. 요래. 또 앞으로 보니까 앞으로 보니까 그저 평평하이 아래 위가 같고 아무 용기없이 생겼어. 그러기에 약한 자를 택해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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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에 대구에서 전국 총회가 모였는데, 보니까 아주 부자들, 지식도 언변도 의지도 배짱도 담력도 있는 아주 부한 사람들은 전부 신사 참배 다 해 버렸어요. 다 패전자라. 뭐 모가지는 새 모가지처럼 기단하고 이리 삐뚤어지고 저리 삐뚤어지고 그거야 참 나물 놓고 뭐 두 닢 푼치도 안 되는 못난 사람들만 승리자라고 앉았는데 아주 못난 사람들이라. 말도 잘 못 하지, 목사라고는, 그래 놓으니까 해방 직전까지는, 신사 참배 나기 전까지는 저 밀려서 시골의 조그만한 교회에서 밥도 못 얻어먹고 근근하던 그 사람들이 전부 신사 참배 승리를 다 했습니다.
그저 죽자껏 목회하면서도, 교인은 안 붓고 이러니까 '아이구. 나 같은 거는 이거 뭐' 이래 가지고 하나님 앞에 항상 죄송하다고 장 죄인인 줄 알고 하는 그 사람들이 이겼습니다.
이러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열린 문을 주시면, 신앙을 형통케 하시면 형통하고 불통하게 하면 불통 된다. 그러면, 어떤 자에게 형통을 주고 어떤 자에게 불통을 주느냐? 많든지 적든지 있는 것을 다한 자에게는 형통 주시고 있는 것을 남기고 한 자에게는 다 불통이다, 그러니까 실패라 요것을 여게서 우리가 참고로 삼아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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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월 15일 해방 후에 그 뒤에 대구에서 전국 총회가 모였는데 그때 보니까 승리한 사람들은 가운데, 그때는 그래도 대우했어. 승리한 사람이라 하고 가운데 똑 앉혔는데 몇 사람 안 앉았어. 몇 사람 앉았고 나머지기는 다 패전했는데 패전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머리가 굵닥 굵닥하고 뚱뚱하고 인물이 잘났고 또 뭐 모두 뒤에 뒷꼭지에 살 한 뭉텅이씩 더 들어 붙이고 이래 가지고 쩍쩍 이래되고 이 앞면 위는 크고 밑은 좁고 영웅이고 다 영웅이라. 영웅이고 배짱 있고 뭐 참 대패침으로 찔러도 꿈쩍 안 할 그런 사람들이라. 이런데 그 사람들이 다 패전했어.
그때 승리한 사람 보니까 모가지는 똑 새 모가지 같애.
달랑달랑달랑 하고 뭐 어떻게 못났는지 뒷꼭지만 똑 볼가진 게 조그만한 게 모두 뭐 아주 겁쟁이라서 꼼짝도 못 할 그런 사람인데 다 승리했어. '내 능력은 약할 때에 강하여지느니라'(고후12:9) 주님이 사도 바울에게 대해서 그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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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겁쟁이 중에 한 겁쟁이요. 겁쟁이 중에 한 겁쟁이인 아주 겁쟁이 중의 겁쟁이인데 앞으로 지금 어찌 될지 모르겠어 과거에 6.25때나 왜정 말년에는 참 멋지게 이겼습니다. 왜정 말년에 황거 요배할 때에 예배 보러 가니까 그 장로님이 교역자인데 '모두 일어섭시다' 하기 때문에 나는 멋도 모르고 일어섰다 말이오.
그거 난 처음 들었어. 일어섰는데 '지금 모두 황거 요배들고 예배보지 그래 안 하면 예배를 금하기 때문에 저 천황 폐하 있는 데로 향해서 절을 해야 됩니다.
하면서 다 그쪽으로, 오른쪽으로 돌아서라 이랄 때에 그 소리 듣고 난 다음에 그만 나는 거기에서 앉아 버렸어요. 그런 일 할 수 없다 해서 앉았어. 그래 가지고 황거 요배는 안 했습니다. 안 했는데 그거 하나님이 그렇게 알게 해 줘 그렇지 뭐 그때 한 거 요배 처음 들었고 황거 요배가 그게 죄다 그렇게 해석도 안 했는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지켜 주시니까 황거 요배 안 하고 지냈습니다.
신사 참배 안 한 그것도 그때 뭐 뭘 믿음이 없었어. 믿음이 없는데 아. 일본 부장이 날마다 쪼우는데 그래도 꼭 신사 참배는 할 수 없다, 이래 가지고 끝까지 그래 가지고, 제가 있던 그 OO교회의 교인들이 여기 와서 있는 사람이 몇 사람 있습니다. 그 OO교회 교인들은 한 사람도 신사 참배 안 했습니다. 여기 여러 사람들 와서 있어요, 지금 이랬는데 그때도 뭐 '그까짓 것 뭐라 하든지' 그런 일은 한번도 없었어 이거 항상 그들이 만일 말하는 날이면 나는 믿음이 없으니까 이거 신사에 끌어다가 강제로 절을 시키는 날이면 이거 내가 어떻게 하노? 만날 발발 떨면서 겁쟁이 뿐이지 내가 있는 거는 겁이 있었고, 내게 있는 거는 겁이 있었고 내게 있는 거는 두려움이 있었고, 내게 있는 거는 떠는 거 있었고 내게 있는 것은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간이 적어서 이렇게 비겁과 공포자의 겁쟁이니까 이게 어찌 되나 그것만 내게 있었지 딴거 하나도 없었어. 그게 있으니까 하나님 앞에 다른 사람은 안심하고 누워자도 나는 안심하고 누워잘 수가 없고 또 다른 사람은 담대해도 나는 담대할 수가 없고.
그러니까 내게는 조급하니까 부득이 기도해야 되겠고 당신에게 기도해야 되겠고 그렇게 했다 말이오.
이러니까 그것을 이겼어. 그것도 내가 그런 거 아니야. 아, 일본 부장 앞에서 '일본 저거 섬기는 신을 나한테 달라. 그라면 내가 불에 사를 것이. 국기를 달라.
일본 국기를 달라. 내가 불에 사를 것이다. 벌이 내게 오는가 봐라' 이렇게 말한 것도, 어째 그때 그런 말했던고 그런 말했는데도 또 그 사람들도 그만 뭐 놀래면서 이랬지만 그래도 또 아무 말이 없었다 그 말이오. 그게 순전히 하나님이 내게 와서 말하게 했고 그렇게 했지 내 담력으로나 무슨 인품으로나 그런 걸 가지고 한 거 하나도 없어. 이러니까 꼭 내게 있는 것은 겁쟁이 겁밖에 없었어.
겁쟁이 겁밖에 없었고 간이 작아요. 간이 작아 겁쟁이 겁밖에 없었고, 또 항상 두려워서 떨면서 어짤꼬 하는 그 만날 떨면서 나 혼자 하나님 앞에서 졸리고 간장국에 졸우듯이 골탕 쥐먹었지 그들을 대해 놓으면 아무 문제없다 말이오.
대해 놓으면 무슨 말이든지 다 한 거 그거는 어째 그런 말을 했던가? 이래요.
이러니까, 모두 다 주목해 가지고 거창서에서 고제에 이 한 놈이 있는데 그놈은 요번에 그 제등이라 하는 그 부장 하나 있었는데 네가 가야 그놈은 처리할 터이니까 가라고 이래 가지고 왔어. 왔는데 신가파 함락할 때에 저거 딴에는 수단 쓰다고 '내일 신가파 함락 축하하니까 내일은 꼭 나오셔 야 됩니다.' 이라기 때문에 주일날 와서 그라기 때문에 '내가 그때 한번 생각해 봐서 하겠다'그라고 그만 그 이튿날, 그리 안 하면 뭐 그까짓 거 가 가지고 뭐 하면 안하면 되지 이럴 건데 나는 겁이 나서 못 갔어 겁이 나서 그날 오라 하는 거 안 가고 그만 산으로 기도하러 가 버렸다 말이오. 전부이 그러니까 나는 전부 겁뿐이요. 겁, 겁쟁이 겁쟁이 겁하고 간이 작은 간 작은 거 하고 항상 두려워 놀래 떠는 거 하고 그거밖에는 내게 없었어. 지금 생각하면 성경대로 됐어. 그것이 들어서 모든 승리했습니다.
뭐 6.25때도 다른 데는 다 그렇게 그랬는데, 그들이 점령하고 난 다음에도 석 달 동안을 하루 세 번씩 위천교회서 모아 가지고 거기에서 집회를 했는데 여기도 거기 있던 사람들 많이 와 있습니다. 그 어찌 그리 했는지 인민군이 와 가지고 잡으러 와 가지고 막 포위하고 있을 때에 어떻게 이렇게 호통을 치고 담대하게 말했는지 그 이상합디다. 일을 만나기 전에 겁쟁이가 일을 만날 때에 겁쟁이 그것이 담대함이 되고. 일을 만나기 전에 두려워서 못 견딜 조급해서 못 견디는 그것이 그때에 평안함과 담대함이 된다는 것을 저는 깊이 체험했습니다 이 말을 왜 하는가? 이 말 하는 것이 하면 내가 한 게 아니라 주님이 전부 주님이 한 것이지 나는 겁쟁이뿐이라. 내게는 겁쟁이, 간 작은 거, 못난 거 무식한 거뿐이라. 지금 나는 무식을 자랑해요. 무식한 것뿐이라. 내가 배우지를 못했어.
국민학교 오 학년밖에 못 했어. 아. 재주가 없어서 에 A B C 그거 암만 배워야 지금 A자 요거 보면 알고 B자는 요래 쓰던가 어째 쓰던가 그거 내가 지금 잘 몰라. 영어 한 마디도 몰라요. 무식한 거 그러니까 설교하는 것도 다른 사람이 들으면 다 조롱해요. 뭐 문법이 맞습니까. 또 어학법에 맞습니까. 무슨 문자가 있습니까? 이래 놓으니까 다 모두 누구든지 시골뜨기라도 다 들을 수 있도록 이런 말로 이래 하니까 그 뭐 무식한 설교로 이래해서 들어 보고. 아이고 거기 무식이 많다. 무식군이다.' 이라면서 그만 또 그라는 사람 그러는데. 그것밖에 또 못 해요, 나는. 그래서, 내가 말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오늘 담대한 자는 그날에 비겁해서 다 패전할 자다, 오늘에 간 큰 자는 그날에 다 패전할 자다, 오늘에 벌벌 떨면서 못 견디는 그 자가 그날에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 자이다 하는 것을 지금 말하라고 여러분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잠도 못 자고 기도도 못하요, 이거 뭐 늙은 게 이러니까, 힘이 없으니까 기도도 제대로 하지 못해. 기도하다 보면 또 그만 자고 졸고 뭐 기도도 옳게 되지도 안해요. 옳게 되지도 안하는데 '그래도 양심의 가책이 되니까 기도해야 된다.' 이래서 아. 이러니까 한번도 마음 턱 놓고 누워 자지는 못합니다. 자꾸 겁이 나고 앞으로 공산주의 독침 앞에서도, 내가 뻔히 알기는 아는데 독침 앞에서도 그때 하나님의 주권 개별 섭리를 믿으면 문제가 없는데, 믿으면 문제가 없는 그때 내가 믿겠나 안 믿겠나, 내가 어찌 되겠나 하는 것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그만한 자신이 없어. 이러니까 통통 패전자라. 패전할 수밖에 없고, 이거는 승리할 그런 희망성은 하나도 없어. 이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을 구할 수밖에 없는 고로.
그래서 자꾸 하루 30분씩 기도하자, 이래 가지고 우리 교회서는 세 번 시작했어요.
처음에 한번 30분씩 기도하기로 시작해 가지고 그때 기도하고 난 다음에 주일 학교와 교인들이 많이 불어서 주일 학교는 그때에 한 오육 천까지 올라갔었고 그라다가 그만 내가 병이 나 가지고 그만 주일 학교가 내려가 버렸고, 고 뒤에 또 새로 기도하기를 시작해 가지고 우리 교회서 이래 하다가 그때에 팔천 구천이 가끔 가다 있는 거기에까지 올라갔다가 또 병 나 가지고 또 푹 내려갔다 말이오.
그러니까 팔십 이년 칠 월 그때까지 최고로 올라갔는데 82년 8월 달에 제가 병들어 누워 가지고 그만 그 다음에 푹 내려갔습니다. 내려갔다가 또 요번에 또 새로 세번째 기도를 시작해 가지고 한, 지금 기도 시작한지 한 이 년 됐습니까? OOO집사님 얼마나 됐소? 우리가 새로 기도 시작한지가? 어? 얼마나 됐어? 이거 알지? 어? 두 달 되면 이 년 돼? 아, 구 월 달 되면 이 년이랍니다. 이년인데.
우리 주일 학교가 전에 팔천 오백까지 올라갔고, 고 전 주일도, 또 고 다음에는 팔천 오백 뭐 이십 얼마인가 또 그래 됐고, 이래 됐었는데. 지금은 내가 병나지 안하도록 이거 절제한다고 조심하기는 하는데 모르겠습니다.
이게 뭐이냐?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사람 모양으로 그렇게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라,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라. 그러니까 하나님 앞에 그저 벌벌 떠는 이것이나 하지 딴거는 없어. 겁쟁이, 또 간 작은 거 무지 무능한 거, 이러니 당신의 도움을 입는 거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 그 말입니다. 그래서 어째 그때는 아이들 말로 참 황소 뒷발로 쥐 잡듯이 어째 발을 떼놓다 보니까 쥐가 잡힌 거 모양으로 어째 그때는 승리를 했지만 앞으로는 이거 뭐 암만 봐도 승리 못 하겠다 어찌 되나? 이래서 지금 고민 고통이 있는데. 조금 내가 생각하는 것은 그때에 내가 겁쟁이 되고 그때에 간 작은 거와같이 지금도 그때와 같이 간 작기를 원하고, 그때와 같이 겁쟁이 되기를 원하고. 그때와 같이 벌벌 떨면서 어짤꼬? 근심 걱정이 내 맘에 가득 채이는 그것을 원합니다. 그것만 있으니까 하나님이 승리케 해 주시오.
제가 그 왜정 말년에도 보니까 거창읍에서 모두 그 사람들은 뭐 누가 말도 못 해. 어떻게 배짱이 있는지? 배짱이 있고 간이 크고 상당이 모두 뚝뚝한 그런 사람들인데 그렇게 간 큰 사람들은 그때 닥쳐 놓으니까 그만 고양이 앞에 쥐 모양으로 어쩔 줄을 몰라, 그만. 그때는 뭐 예의고 체면이고 명예고 아무것도 없는 거 어짤 줄을 몰라 그만. 뭐 생명 문제가 닥쳐 놓으니까 어짤 줄을 몰라. 다 패전했어요. 그래도 그 겁이 나서 뻘뻘 떨며 주님이 도와 주시지 않으면 안 된다, 큰일났다 하면서 떨고 겁이 나고 차지 못 하고, 그러니까 산에 가서 기도하고 뭐 철야하고 야단지긴 그 사람들은 아. 그럴 때 되니까 저렇게 간 작은 저게 그거 닥쳐 놓으니까 뭐 서장이고 부장이고 뭐 검사고 판사고 와 가지고 뭐라 해야 눈도 꼼짝저리지 안하고 어떻게 그 입에서 그 총살같이 그 튀어나오는지 마구 내 해대는데 아무도 당하지를 못해. 우리에게는 이런 싸움이 있으니까 우리가 이것을 각오하고 기도해야 됩니다.
그때 왜정 말년 때 보니까 뭐 넙죽넙죽 큰 소리 잘하는 어떤 그 O집사라 고 한 분 있었습니다. 여기 따님이 여기 와 있어요. 따님이 우리 교인이오. 있었는데, 그분은 뭐 참 태평 세계고 뭐 간도 크고 그런 사람이오. 아무리 산골에 사자고 뭐 호랑이고 있다 해도 겁도 안 내고 혼자 다니면서 하는 그런 간 큰 사람입니다.
이랬는데, 아. 왜정 말년에 신사 참배하는 데 가 가지고 붙들려 가서 이제 예수 안 믿겠다는 그 각서를 쓰고 도장을 찍고 왔어. 그 소리를 듣고 내가 쫓아가서 그 집에 재를 넘어서 가니까 그만 가니까 '어디 갔노?' 논에 갔다 해. 이래 놓고 논에 갈 정신 있나? 가보니까 논 가에 뻐드러져 버렸어. 하도 그만 그라고 나니까 기가 차서 고만 쭉 뻐드러졌어. 그만. 죽은 사람같이 뻐드러져 가지고 있어. 그래 내가 붙들어 가지고 다시 위로를 하고 거기에서 말을 하고 해서 이랬지만 다시 가 가지고 안 하겠습니다. 그 소리를 하지를 못하더라 그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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