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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박사의 사은  
 

저 거창에서 해방 직후에 가조에 어떤 그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해방 후에 이박사가 그 거창으로 소식을 전해서 '가조에 아무 것이가 살아 있느냐? 조사해 올리라.' '살아 있다' 하니까 그분을 한번 초청을 해서 모셔 올렸어.
이러니까 이정권 때는 거창에서는 그분이 제일 대가리입니다. 그분의 말이라면 모든 게 다 될 줄 알고 모든 사람들이 그만 거기 한번 올라 갔다 오니까 마구 이래 가지고 그 동리도 그만 같은 성받이도 모든 사람이 겁을 내. '아이구, 아무 것이 집 아닙니까?' 모두 참 요새 아이들 말로 알아 기어. 어떻게 알아 기는지.
그랬는데 그 말을 들으니까 이박사가 독립운동하러 다니면서 그 지방을 지나갔는데 배가 고파서 못 간다 하니까 그분이 만나 가지고 식사를 대접하면서 '아, 우리 나라를 위해서 참 애를 지고 독립 참 거속하다'면서 노비를 조그매 주고 대접한 그것이 뒤에 등극하고 난 다음에 그렇게 그분을 찾아 가지고 사은을 했어.

(82031402) /(8612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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