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유컨덴 큰 그물로 던지면 그물 속에 들어 있는 고기도 자기는 자유하는 바다인 줄 알고 제 맘대로 놀았지마는 나중에 그물을 잡아 들들 때에는 그기 들려 올라오요 그물을 잡아 들때에는 들리 온단 말이요 벌써 넓은 범위에서는 그 신신학이 그 사람을 벌써 점령하게 됐고 *신신학* 졸업한 목사가 그 사람을 지도하게 됐고 신신학 벌써 노선에 들어 가지고 있고 신신학과 또 정통 신학 벌써 인본에 포위해 가지고 있고 이렇지마는서도 얼마든지 그 안에서 신앙 생활 자유로 할 수 있고 이렇지마는 나중에 그 줄기적으로 신학적으로 들려 올 때는 저도 꼼짝 모하고 그 신학에 따라 가게 된다 말이요. 자기가 돌아다녀도 그물이 눈에 안보이는데 어찌 그물 속에 있는지 어찌 알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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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혼자만 용감 있다고 사는 것 아닙니다. 이 큰 그물을 내리면 이 큰 그물 속에, 만일 태평양만한 그물을 내린다고 하면은 그물 속에 든 고기가 평생 가도 끝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얼마든지 자유하지만 싹 훔칠 때에는 그물 속은 홍치면 자유 다 없어 버리고 다 죽고야 만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큰 그물 이 그물은 한국만 지금 훔치는 그물이다. 이 그물은 동남아만 훔치는 그물이다 이 그물은 세계를 훔치는 이 그물이다 하는 이 큰 그물을 봐서 우리는 이 큰 것 대국적만 볼 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고 우리는 사는 사람 되지 안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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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오늘은 세계를 어떻게 한다 할지라도 쇠해지고 약해지면 마지막에는 멸망입니다. 그렇지 않는 것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 쇠해지지 아니하고 약해지지 않는 길이 있고 쇠해지고 약해지는 길이 있으니 이 두 기로에서 바로 정신을 차려서 찾아야 합니다. 눈을 넓게 뜨고 전체를 보면서 살아요. 돈이라는 보자기에 쌓여가지고 꼬물꼬물 마치 그물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아무리 제까짓 것이 꾸물텅거려 싸도 마지막에는 솥에 들어가 찌져집니다.
그것 모양으로 이 모든 그물에 얼캐지 말고 그런 것을 다 벗어날 수 있어야 되지 돈 그물속에 들어 가지고서 천지를 모르고 그 휘두르다 마지막 망치고 권세 그물속에 들어 가지고서 호독거리다가 마지막에 권세 그물속에서 망치고 향락 그물속에서 안일 그물속에서 만물보다 거짓된 제 욕심의 그물속에서 거기 들어가지고 제 나름대로는 그것 성공하니까 성공인 줄 알고 잘난 줄 알지만 불쌍하고 가련하고 비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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