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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임함, 함부선 목사님  
 

뭐 제가 권이만(Cunningham) 목사님이라고 선교사인데 그 분을 선교사 쳐 놓고 제일 존경합니다.
존경하고 그 다음에 함부선(Hunter) 목사님 존경하고 존경하는데 그 분은 꼬꾸랑 하요. 뭐 언제든지 모두 똑 무슨 그 사람 쫓아갑니다.

거저 쫓아가지는 않는데 그 냥 막 급하게 달아나요. 그러니까 다리도 길지, 다른 사람 아마 삼 배나 걸어갈 거라. 빨리 갑니다. 항상 바빠요. 그렇게 빨리 걸어가 가지고서 또 인제 할 일 하고. 요라니까 참, 그분은 제가 존경을 합니다. 진주에 성경학교 갔을 때에 거게서 두 달 동안 그분에게 배웠는데 그분에게 받은 그 감화는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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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국 선교사 가운데 제일 존경하는 선교사가 권이만 목사님이라는 목사님이 호주에서 나온 목사님인데, 그 목사님은 자기가 논문 박사 논문 박사 냅두고 명예 박사만 해도 일곱을 줄라 하는 것을 하나도 받지 안하고 논문 박사는 열인가 되는데 하나도 논문 내지 안하고 하고 있는 그렇게 유식한 분인데, 그분이 내가 처음에 가니까 신구약 성경을 이 성경 말씀을 설교할 때 읽는데 그 말씀 읽으면서 어떻게, 더듬지는 안하고, 그 말씀을 어떻게 못 읽고 뻘뻘뻘 떨면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렇게 해서 '저 어디 순 무식쟁이. 성경도 읽지 못하는 저까짓 걸 선교사라고 가르치라고 놓고 저래 있는가' 나는 업수이 봤어. 그분이 사람에게 대해서 말을 할때에도 그렇게 말을 어렵게 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분의 인격이 그러합니다. 그분을 내가 거기서 두 달 동안 강의를 받았는데 그분은 강의하다가 혹 자기 아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그저 쳐다보고 있습니다. 마주 쳐다봤다가 눈이 마주 치이면 딴데로 돌려서 또 다시 강의를 하고 그라는데, 그분이 얼마나 신중한가. 내가 거창읍에 나는 있을 때인데 거창읍에 장날이라 하면 사람이 어떻게 들이 찼는지 옆의 사람도 잘 못 볼 만치 그래 찼습니다. 거게 내가 보니까 권이만 목사님이 지나가기 때문에 어떻게 반가운지, 거기서 거리가 떨어졌다 말이오. 그래 가지고 권이만 목사님이라고 고함을 지르니까 고함을 지르니까 돌아보지 안해요. 돌아보지 안하고 보니까. 고함을 지르니 빨리 걷지 안하고 걸음을 그저 조그매씩 살살 천천히 걸어가니까 내가 따라 붙였습니다.

따라 붙여서 만나가지고 '아 권 목사님 아니십니까?' 이라니까 손을 잡으면서 잘 있느냐고 그렇게 말하고 반갑다고 그라고 그래 작별했습니다. 그분이 그렇게 신중해. 뒤에서 권이만 목사님이라고 고함을 지르며 휘뜩 돌아볼 것 아닙니까? 돌아보지 안하고 걸음을 천천히 해서. 아마 천천히 걷다가 내가 따라 오지 안하고, 따라올 만한 그 정도에 천천히 걷다가 따라올 만한 그만한 시간 이 지나가도 따라오지 안하면 그분은 그대로 앞으로 걸어갈 그렇게 언행심사에 신중해서 도무지 실수 없이 그렇게 하는 분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는 그렇게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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