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잡는 그것이 요새는 고래를 그렇게 잡는지 그건 몰라도 옛날에는 고래를 잡을 때에 그 활을 가지고서 고래가 있은 걸 보고 활로 탕 놔서 쏘면 그 활이 가 가지고 고래에 고래 살에 가서 콱 박히면 고만 고래란 놈이 마구들고 달아 나면 그 배가 잘 따라 갈 수 있도록, 못 따라 가면 침몰 돼 버립니다.
함부레 잘 따라 가게 만들어 가지고서 그 줄에 걸려 가지고 있으니 자꾸 따라 갑니다. 그러면 따라 가면 백리도 가고 천리도 가고 가다가는 고래 이 놈이 인제 조금 머물고 있으면 그때 또 한 개를 더 쏴 가지고서 줄이 안 떨어지도록 탄탄하이 그래 만들어 가지고 그래 놓고는 그저 따라 다닙니다.
그러니 큰 놈 한 마리 만나면 한 달 만에도 잡고, 보름 만에도 잡고 돌아 다니니까 그 줄이 있으니까 이놈이 암만 가지만 서도 뒤에 딱 화살, 화살의 줄이 얽혀 가지고 있으니까 그것 때문어 딴데 가지 못하고 그 큰 고래가 가는 데로 배는 뒤에 따라 갈수 있기 때문에 고래는 배보다 훨씬 크니까 이렇게 줄줄줄 뒤에 따라 가면서 이라다가 마지막에는 기운이 없습니다.
기운이 없어 그때는 뭐 옆에서 암만 창으로 찔러도 그저 겨우 너굴너굴하지 아무 힘이 없다 말이오. 그라고 난 다음에는 이제 배가 그 놈을 끕니다. 배가 그 놈을 줄 있는 대로 슬슬 끌고 육지 가까운 데로 와 가지고서 그래 끌어 을려 가지고 잡습니다.
그것 모양으로 이 죄라는 것은 우리에게 악령의 그 무서운 우리 원수가 우리에게 대해서 죄의 화살을 가지고 탁 놓습니다. 죄 하나만 탁 지으면 그만침 벌써 그 줄에 매여 버렸습니다.
줄에 매이니까 그라고 난 다음에 마귀가 끌고 갈라 하면 안 끌리 가니까, 배가 고래를 끌고 갈라 하면 고래가 안 끌리 가니까 고래를 따라 갑니다. 따라 가다가 그 다음에 고래가 힘이 없으면 나중에 슬며시 끌어다가 끌면 이 놈이 갑자기 힘이 없다가도 휙 그러며 또 한번 달아 나면 또 따라 갑니다. 그래 가지고 마지막에 힘이 없으면 끌어내 가지고서 그걸 잡는 것처럼 우리에게 마귀의, 그래서 성경에 말하기를, '악령의 화전이라 화살이라 불 화살이라' 그렇게 말했습니다. 불 화살이라.
(840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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