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례를, ○○○ 장로님 장례를 지냈는데, 나는 거기 가지 안하고 천막에 가 가지고서 이렇게 가만히 생각하니까, ○○○ 장로님을 생각하니까 눈물이 자꾸 나와. 왜? 그분이 어떻게 그 산 것이 참 자비하게 살았는지 그분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와.
그다음에 또 딴 이를 생각해 봤어요. 이런 모두 다 하나님의 종들도 저 종도 이 종도 자꾸 생각해야 눈물 안 나와, 모두, 생각하면 ‘아, 참 위대하다. 감탄된다’ 손 양원 목사님도 한번 생각해 봤어. 손 양원 목사님도 생각하니까, 손 양원 목사님도 생각하니까 눈물이 조금 나올라 하다가 말아 동신이 동인이를 생각하니까 눈물이 차르르 나와.
그거 나는, 본능인데, ‘자, 이 눈물 보자, 이 눈몰 가지고 한번 조사를 한번 해 보자’ 그래 가지고서 세상 떠난 사람들 다 이래 한번 아는 대로는 명상을 해 봤습니다. 명상하니까 눈물 나오는 사람이 적어. 별로이 없어. ‘아, 그분은 참 감탄할 만치 충성했다. 그분은 참 감탄할 만치 용감스러웠다. 그는 참 하나님을 무척 믿고 의지하고 믿음에 위대하다’ 이래도 눈물이 ○○○ 장로님을 생각하니까 눈물이 제일 많이 나와. 그분 참 호강하고 갔어요. ○○○ 장로님이 호강을 하고 갔어.
하나 일면을 든다고 하면은 저녁으로 기도하고 난 다음에 모두 다 노인들이 자면 자기는 밤중에 나와 가지고서 돌아다니면서 이 연탄 부엌 이래 살모시 들여다 보고 불이 꺼졌으면은 또 피워 넣고, 또 연탄이 다 돼 가면 또 넣어 주고, 자니까 못 넣으니까 낮에는 장 그라는 거 아니지마는 그때는 못 넣으니까 또 이래 거석하고,
또 이래 보면 문이 덜 닫혔으면 살모시 가서 문을 매 닫아 주고 , 또 사탕을 가지고 다니다가서 노인들이 앉아서 잠은 안 오고 이래 도란도란 하고 얘기 하고 있으면은 또 사탕을 이거 한 주먹 이래 문 열고, 뺄쫌하이 살모시 이래 또 넣어 주고, 이라면 사탕 주니까 그걸 받아 가지고는 노인들이 아이구 들어오라 해도 들어오지 안하고 이 장로님이 이렇게 하신다고서, 그라면 그들이 받아 놓고, 주여, 감사하다 하면서 눈물 쭐쭐 흘리며 또 하나님께 또 감사를 한다 말이오.
이러니까, 그렇게 남을 봉사하고 기쁘게 하고 좋게 하고, 속으로, 밤으로 다니면서 연탄 불 넣어 주고 인제 사탕이라도 넣어 주고, 또 어데 이래 좀 아프다 하면 가 가지고 이래 거석해 주 고 전부 그 사람들 좋아하면, 장로님만 만나면 좋아하니까,
우리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 놔서 남을 좋게 하는 것 그보다 더 좋은 거 없습니다. 남을 슬프게 하고 제가 좋게 하면은 그거는 결단코 기쁘지 않습니다. 안 그렇습디까? 남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 자기가 희생하니까 그뭐 그 생활이, 하나님의 종들, 이렇게 하나님의 종들이 이렇게 뭐 순교적으로 싸워 나가고 또 선지자로서 이렇게 사망 앞에서 싸워 나가는 그런 종들 생활에 갖다 대면 그거 새끼 발톱이오. 어려운 게 아니라. 아주 새끼 발톱이라.
참 선지자들 싸워 나가는 데 얼마나 위대하고 두렵습니까? 그건 힘도 안 드는 거라. 이렇지만 그 사소한 일에서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고 인자하게 하고 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 그저 사소한 일이지마는서도, 동양하러 저 뭐 경북으로 저리 경남으로 양 사방 구걸 주머니 가지고서 다니면서 구걸해 가지고 그 양로원 노인들 밥을 해 주고,
또 쌀이 떨어지면 아이구, 쌀이 떨어졌다 하면서 ‘아버지, 쌀이 떨어졌습니다. 또 눈물 찔찔 흘리고 또 이래 저래 돌아다니면서 또 몇 되 얻어다가 또 먹이고 그게 굉장히 재미 있다 말이오. 그러니까 그 ○○○ 장로님은 세상에서 참말로 그렇게 많은 힘 안 들이고 굉장히 재미 있는 꼴 살았습니다. 굉장히 재미 있는 꼴 살았어.
그 모든 걸 생각하니까 제일 눈물이 많이 나와요. 나오는 것은, 그저 그 인자한, 인자한 그걸 생각하니까 눈물이 많이 나와. 그러니까, 하늘에 가 보면은 영웅스러운 이런 것보다도 그 아주 인자스럽고 자비하고 남을 위해서 인자한 희생한 그것이 아주 찬성이 많겠고 환영이 많겠어요.
(860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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