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월급을 갖다 주면 철 없는 아내는 양념이 맛있고 잘 됐더라 하면 양념을 사는데 다 써버립니다.
남전도회에서 교도소에 성탄 때에 성경을 사다 주자 하는 것을 어떤 사람이 주장을 했는데 그 주장한 것을 그것을 나한테도 묻기 때문에 내가 그런 말을 약간 말해서. 연보해 가지고 그래 해 줄라고 하면은 교인들이 철이 없어서, 월급을 받아다가 주면 철 없는 그 아내는 월급이 왔는데 말하기를 이것 참 아무 데 그 양념이 맛있고 잘 됐더라 이라니까 그만 월급 받은 대로 싹 다 가지고서 양념을 사 버렸습니다. 양념을 고추가루 양념이나 뭐 맛있는 양념을 다 사 버렸습니다. 다 사 버리고 나니까 쌀 팔 돈도 없지, 연탄 살 돈도 없지, 뭐 수도세 줄 것도 없지 그만 다 거기다 써 버렸습니다. 그러면 살림 살겠습니까? 헛일이라 말입니다.
월급을 다 갖다 줘도 고것을 딱 가지고 "아, 보자. 양념은 얼마치, 성냥 사는 것은 얼마치, 또 양식 파는 것은 얼마치" 이런데, 제일 큰 것부터 해 놓고, 제일 큰 것부터 해 놓고 그 다음에, 쌀부터 팔아 놓고 또 그 다음에 연탄 사고 또 그 다음에 뭐 살림이 가난하면 소금이나 사고 이렇게 해 놓고 이래 차차차차 이래야 될 것인데 그것을 모르고 그라면 헛일이라 말입니다. 그라면, "그런 염려가 있는데 걱정스럽다" 내가 그때 O장로님하고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어제 오층에서 들으니까 "자, 성경 사다 주기로 결의를 하고 그 연보에 대해서는 오늘 주일 하기로 했으니까 연보를 합시다" 그라고서, 연보하자 하고, 또 "현금이 없어 못 내는 사람은 십 이월 이십일까지 내기로 기한을 정하고 다 기록을 해서 냅시다" 이렇게 말하는 데, 종이는 나눠 주지는 안했는지 그냥 그 말만 했는지 모르나 오층에서 내가 들을 때, "보자. 저거 어떻게 나오는가 보자" 이렇게 생각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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