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 쥐가 초국을 먹으면 막 정신없이 날뛰는 것 같이 교역자 이름만 달면 날뜁니다.
교역자도 이 일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그저 교역자 이름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이래 가지고 어서 목사 되기를 원하고 목사만 되면, 또 속담에 쥐가 초국을 먹어 놓으면 막 정신 없이 날뛰는 거와 마찬가지로 쥐 초국 먹은 것같이 그렇게 날뛰고 있습니다. 그란다고 뭐이 되어집니까? 세상에 없어질 물질 그것도 이치에 딱 들어맞아야 되는 것인데 하물며 영계와 물질계를 통치할 수 있는 그 사람과 그 행위와 그 지혜를 만드는 것인데 그 일이 아무나따나 해 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러기에, 우리가 이 권찰직이라는 것이 마치 교역자 직분과 같은 것인데 이 일이 얼마나 어렵다 하는 것을 어려운 줄을 아는 사람은 그 사람은 좀 희망이 있습니다.
미친 사람이 미친 줄 알면 희망이 있습니다. 미친 사람이 미친 줄 알면 희망 있는 것처럼 그 어려운 직책을 받은 사람이 이 직책이 어렵다 하는 것을 알면 그래도 그거는 벌써 많이 되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지극히 어려운 직책을 아주 쉬운 직책으로 이 까짓 거 아무나 된다 이렇게 생각하니 그 사람에게는 사람을 얼마나 손해를 보일란지 모릅니다.
제가 어떤 권찰과-한 두 사람이 아니오,- 봤는데. 같이 가면서 같이 가다가 자기 구역 식구를 만났습니다. 식구를 만나니까 하던 버릇도 있고, 목사님이 옆에 같이 가시니까 목사님 보기에 자기 권위도 세워야 될라고 그런지 그거는 모르겠오. 또 그 사람에게 권찰 권위를 세울라고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대뜸 만나디만 뭐 이렇고 이렇고 이렇고 저렇고 말을 죽 대는 데 하나도 쓸 말 한 마디도 없습니다. 사람 죽이는 말뿐이오. 얼마든지 말만 많이 하면 되는지 말을 주워 댑니다. 그래 놓으니까 그 사람이 권찰이라도 하나님의 종이니까 권찰한테 지도를 받아야 된다 하더라 그것만 가지고 있으니까 말을 들어 봐야 쓸 말은 한 내끼도 없는 말이지만 그래도 뭐 그 사람 말하는데 쓸데 없는 말을 반항해서 '당신 이렇게 말해 그래 가지고 되겠느냐?' 이렇게 말을 하면 좋을 건데 그 사람도 그렇게 말 못 하니까 그저 예 예 그렇지만 속으로는, 내가 보니까 껍데기 속에는 비웃는 것이 가득 찼습니다. '말도 되지도 안한 소리를 쓴다.' 하나도 거게 대해서 감탄이 없고 보기에 속으로 비웃어.
'등신 같은 놈의 소리 아무것도 알지도 못하는데 되나 안 되나 말만 하면 되는 줄로 알고' 이렇게 비웃는 사람은 비웃어. 그라고 나서 떡 가라 하니까 간다 말이오.
내가 가고 난 다음에 둘이 가면서 말했습니다. 이번에 권찰님이 그 사람 한테 말하는 거는 한 마디도 쓸 말이 없는데, 그거 전부 사람 죽이는 말 이고 도무지 이치에 당치 않는 순전히 마귀 말인데, 그 말만 많이 하는 게 권찰이요? 옳은 교훈, 옳은 책망, 옳은 칭찬, 옳은 지도, 옳은 지혜, 바르게 하는 거, 하나님의 뜻을 지키는 거 이래야 되는 것인데, 사람이 지도 하는 거 얼마나 어려운지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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