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이라면 논고시라 하는 것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도시 사람이니까 몰라 그렇지. 논고시라고, 오래 돼 나서 6월 6일에 논고시 한다 하면 시골에서는 참 없는데 송편도 하고 온갖 떡을 만들어 가지고 제릇대기를 요막식하게 끊어서 요거 딱 세 개를 이렇게 묶어 가지고 발꿈치 요래 가지고 한뭉텅이 가지고 토지가 있는 대로 열다래 있으면 열다래 대로 이래 가지고 가 가지고 거기다 그걸 딱 꼽아서 발금치를 딱 세워 놓고 거기다 가지고 간 찰밥덩이나 송편이나 그거 딱 이렇게 놓아 놓고 그래 절을 하고 빕니다. 그것은 논에 논귀신에게 지금 섬기는, 그 농사 잘 되게 해 달라고 논귀신 섬기는 것이라. 논고시 한다. 논고시 하는 거라.
그런데 우리는 그때 처음에 ‘자, 오늘 논고시 떡 빼 먹으러 가자.’ 이래 가 가지고 소 먹이러 가면 가 가지고 서로 달음질쳐 가 봅니다. 가 보면 어떤 집에는 참 찰밥덩이 이런 것 하나씩 놓아 놨소. 그 하나가 몇개 거석하면 서로 많이 빼 가지고 가서 갈라 먹고 장난하는데,예수 믿는 논은 그게 없다 이거요. 다른 논은 다 있는데 그거 없어. 왜 없습니까? 하나님의 계명화됐다 말이오. 하나님의 계명이 그러면 안된다 하기 때문에 그 논고시가 없어. 다른 논에는 다 논고시가 있는데. 이러니까 농사짓는 농사가 전부 하나님의 계명화됐다 말이오. 하나님의 약속화돼 버렸어.
(820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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