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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옥엽  
 

아버지 어머니 둘이 살면서 외동아들 하나 나 놓으니까
금지옥엽입니다.

어릴 때 기를때
"야 너거 아버지 가서 하나 때리라."
한번 툭 때리고 오만 아버지가 좋다고하고 어머니도 좋다합니다.

이대로 길러 놓으니까 크고 난 다음에도
나뭇짐 해다 놓고 난 다음에 때리고
좋아한다고 나뭇짐 해다 붙이놓고 작대기가지고
어머니 한번 막 뚜드라 패고 아버지 뚜드립니다.

이러니까 이거 처음에 어릴 때는 괜찮았지만
이거 골병이 들어 죽겠다 이거요.
이제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웃 마을에다가 말을 해서
참 사람 사는 마을에서
그 파전 밭에 있는 작대기 그 아이를 초청을 해서 가보니까
세계가 다르거든?
그래 가지고 효성을 하더랍니다.

(8009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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