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2:18-25
(인류시조의 목적과 사명과 생활 방편에 대하여)
인류시조는 아담과 하와가 합한 것이 인류시조입니다. 아담만이 인류시조가 될 수 없습니다. 아담의 갈비뼈로서 하와를 창조하신 것을 보면 범죄 전에는 분식이요, 순간적입니다.
인류시조의 목적은 돕는 일을 하는 배필로 있었습니다. 엡2:10절에 보면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라고 말씀했습니다. 돕는 일은 선한 일이요, 이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일이니 곧 자기를 구원하는 일입니다.
인류시조의 사명은 하나님의 창조하신 모든 것을 위임통치하는 것입니다. 목적은 자기를 구원하는 것이요, 구원받은 자기로서 할 일은 창조해 주신 모든 것을 위임통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지으신 들짐승과 날짐승의 이름을 아담이 지었는데 하나님의 의사와 아담의 가사가 같았습니다. 이때는 아담이 하나님과의 연결을 가졌음으로 하나님이 동하면 아담이 동하고, 하나님이 정하면 아담도 정했으니 아담의 이름 지은 것을 만족해 하셨습니다. 아담이 이름 지은 것은 그들의 생활하는 전부이니 그들의 생활법칙을 전부 정했다는 말입니다. 엡1:23절에는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하나님의 충만이라'고 말씀했습니다. 교회로 말미암아 피조물이 존속하고 생존하는 은혜를 피조물에게 입혀주십니다.
인류시조의 생활방편은 둘이 합하여 한 몸의 역할을 합니다. 창2:24절에 보면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라고 말씀했는데 하나님은 이것을 원하십니다. 이렇게 해야 실력이 장성해집니다. 외로운 가운데에 자기를 고치고 장성해집니다.
범죄 후에는 혈통으로, 동족으로 치우칩니다. 그래서 진리와 영감으로 정당한 결합을 맺게 하기 위하여 가정에 어떤 때에는 불목을 일으킵니다(마10:34∼39).
하나님은 사망 아래의 가정 단합을 없애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통일을 이루시는데 이것을 위하여 먼저 혈통의 단합을 원하시는데 이것이 가정교회요, 온전한 교회의 씨앗입니다.
엡5:2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흠과 주름잡힌 것이 없는 교회를 이루기 위하여 부부제도를 주셨다'고 말씀했습니다.
창2:25절에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 범죄 전에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았지 자기를 위하고 좋게 하는 것이 없었음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대로 있고, 자기를 위해서 행하는 것(의복이나 거처)은 하나도 없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이것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 엡2:10 :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 엡1:23 :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 엡5:27 :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주해공과)
인류시조는 아담 하와입니다. 부부 제도는 범죄 후 번식이요 범죄 전 아담 하와는 분식 제도였습니다. 아담 하와의 남녀의 존재 목적이 무엇입니까? 돕는 배필 일하기 위해서(인류시조)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신 바 되었으니' 에베소서 2장 10절에 말씀했습니다. 하늘나라에 가도 노는 것은 아닙니다. 일은 곧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기는 일이니 곧 자기 구원하는 일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교훈에 따라서 점점 나아가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인류의 존재 목적은 일하기 위해서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목적이요, 부부 제도도 여기에 기인입니다.
생명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위임 통치하는 목적입니다. 하나님이 동하면 아담이 동해서 아담이 모든 동물의 이름 지음이 하나님의 뜻과 합일했습니다. 여기서 이름 지었다 말은 그들의 모든 생활하는 생육 법칙을 아담이 정했다는 뜻입니다. 그대로 되었습니다. 이것이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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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