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왕을 부르매 힐기야의 아들 궁내대신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저에게 나가니'
여기서 이들이 처음에 하나님 앞에 미움을 당한 것은, 산헤립 王이 랍사게 대장을 보내 가지고 마구 협박을 하고 군대를 거느리고 와 가지고 울렁거리니까 그만 겁이 나 가지고 서로 화친(和親)하러 갔습니다.
화친이 나쁜 거 아니라 말입니다. 하나님하고 서로 불목(不睦)이 돼 가지고 있으니까 하나님 불목과 그들 불목과 그 두 불목 중에 어느 불목이 더 큽니까? 하나님과의 불목이 더 크지. 그러면 그 불목으로 인해서 하나님과 불목이 됐습니까, 하나님과 불목으로 인해서 그 불목이 생겨졌습니까? 하나님과 불목으로 인해 가지고 이 앗수르 나라가 공연히 불목해 가지고 그들이 치려고 오는 것이니까 지혜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화목하려고 갈 것이고, 어리석은 자들은 앗수르 나라하고 화목하려고 갔지마는 그게 됩니까? 아주 모욕만 당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는 화목(和睦)이 좋지마는,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주를 보지 못하리라.’ 거룩은, 거룩을 찾아 올라가면 어딥니까? 하나님이지요. 하나님을 근거(根據)해 가지고, 하나님을 대장으로 모시고, 하나님을 호주로 모시고 가정이 단합돼야 되지, 어떤 단체라도 하나님을 거기 어른으로 모시고 단합이 돼야 되지, 자기가 하나님하고 화합을,
예수님이 생명 바쳐서 화목의 제물(祭物) 되어서 화합(和合) 시켜 주셨으니까 이 화합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로 붙여서 화합해요,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에게 자기가 속해서 화합된 자기가 모든 사람을 자기로 인해서 하나님과 화합 시키고, 하나님과 화합된 자기와 화합되어서, 우리의 사귐은 하나님과의 사귐이라. 이렇게 된 이 화합이라야 되지, 하나님 빼 놓고 인간끼리 아무리 화합을 하고 아무리 친밀을 가져도 그게 소용이 없습니다.
(80050621 집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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