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9:15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은 유복한 자라'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이 복이 있도다' 영이 기뻐하냐 육이 기뻐하냐? 물론 영이 기뻐합니다. 영의 즐거운 것은 진리요 육의 즐거운 것은 물질입니다. 영은 옳고 선한 것을 좋아합니다. 이는 모든 것이 자기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영은 그 본질이 선이기 때문에 영은 깨끗한 것 바른 것 거룩한 것을 즐거워합니다. 동일 성경 말씀이 어떤 자에게는 기쁘나 어떤 자에게는 즐거워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속에 진리를 즐거워하는 사람이 없는 까닭입니다. 영이 자란만큼 진리를 즐거워합니다. 악에 나와 허랑방탕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자가 진리를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중생자가 진리를 기뻐하지 않음은 병든 연고입니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자가 복이 있도다' 예수 그리스도 믿는 자 중에도 회개를 썩 잘 하는 자는 참 즐겁습니다. 회개하지 아니하는 사람은 즐거운 소리가 듣기 싫어짐은 세상 슬픈 것을 낙으로 삼아 병든 연고입니다. 이 소리 외 더 즐거운 것이 없어 전심전력이 여기에만 붙어 있는 것이 참 믿는 자입니다.
이 즐거운 소리가 이 사람 속에 들어왔으니 이 말씀은 능력 있는 산 말씀이니 분명히 일한다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 말씀이 이 사람 속에서 점점 뻗어 나간다. 영이 점점 장성하여 간다. 기쁨을 받으니 마음이 평안하고 이 선한 양심이 점점 즐거운 자가 되어갑니다. 가시 중에도 기쁩니다.
'주의 얼굴 빛에 다니며'
사람의 제일 영광스러운 부분이 어디뇨? 얼굴입니다. 주의 얼굴은 주님의 영광이요 얼굴빛에 다니며 주님의 영광 중에 다닌다 하심입니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자는 그 마음에 말씀이 뻗어나가니 점점 도덕이 나옵니다.
'영광 가운데 다니며'란 모든 사람에게 칭찬 받는 모두 행위를 하니 이것이 영광 중에 다니는 것입니다. 먹어볼수록 맛이 더 나고 맛이 있을수록 많이 먹고 많이 먹으니 힘 더 나오고 힘 더 나오니 덕이 점점 높아지고 덕이 높아지니 점점 주님의 영광 중에 다니게 됩니다. 이 영광을 귀한 줄 모르고 의복으로 인생의 가치로 삼아 만물로 이 못할 영이 자람으로 영광 삼지 못함이 어찌 정신없는 사람이 아니리요? 안면으로 인생의 가치를 삼는가? 군자는 호덕이요 군은 호색이로군 하여 소박 얼굴 잔 것 며칠 못갑니다. 마음 잘난 것 오래 갑니다. 사치 버리자 모르고 했거든 고쳐라 고쳐 보라 인격이 올라가나 아니가나 해 보아라 주님의 얼굴빛에 다니는 사람은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만물의 근원되는 하나님의 말씀 진리가 그 속에 충만하니 점점 자라고 강성하니 연단받는 환난 고통이 오기를 기다리고 오면 좋아합니다. 눈이 밝은 고로 바로 보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없는 세상 0*심자는 환난이 물러가리를 원하니 망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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