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주 그 사람이 보니까 영 못쓰게 됐습니다. 아주 눈이 쏙 들어가고 그만 얼굴이 바짝 마른 것이 개기름이 끼이고 그만 영 아주 사람이 피골이 그만 상접하게 됐습니다. 상접하게 됐는데 '아, 이 사람 영양 실족인가배. 못 먹었는가배, 때로 먹는 걸 보니까, 내가 오늘 아침에는 지금 저 양성원에 아침 먹을 때 내가 시간만 있으면 아침 먹을 때 한번 식사하는데 한번 가 봐야 되겠다. 뭘 얼마나 우리 교학 실장님이 잘 대접해 주는가? 인제 오늘 아침에 뭐 지금 시키지도 못할 것이고 내가 가 볼 것입니다. 가 보는데. 뭐 좀 잘 해 주는가 가 볼라고 지금 하고 있는데,
그 식사 들어오는 거 보니까 아주 고양 진미가 마구 들어오는데 어짜든지 그 사람은 바짝 말랐다 그 말이오. 그러니까 고양 진미 이거 아주 참 만반진수를 펼쳐 놨는데 보니까 바짝 말라 가지고 있다 말이오, 그 사람이. 말라 가지고 있는데. 그래 그 사람이 거게 있다가 딴 데로 옮겨졌습니다. 딴 데로 옮겼는데, 아, 그 사람이 옮기니까 그만 가니까 고만 얼굴이 고만 윤기가 나는 것이 그만 당장에 뭐 살이 이 삼 일 지내고 나니까 살이 버쩍 쪄서 번들번들하게 윤태가 나게 되고 살이 쪘다 그 말이오. 이 사람이 뭐 먹는가? 가 보니까 순 뭐 나물하고 된장하고 이거 뭐 보리밥하고 이래 먹는다 말이오. 아, 이게 좋은가 보다. 그거 먹고 나니까 그렇츰 그만 살이 쪘다 그 말이오, 그러면. 고양 진미가 영양이 없어 그렇습니까, 그 보리밥 채소 된장이 영양이 많아 그렇습니까? 어째 그렇습니까? 왜 그 사람이 비쩍 말랐고 왜 그 사람이 당장 살이 쪘을까? 이거 아는 사람 한번 말해 봐요.
그 사람이 말이요, 고양 진미가 있어도 이 마음이 지금 고통스러우니까 그것이 소용없었는데 이제 가니까 고만 그 사람이 지금 사형으로 구형을 해서 너는 곧 지금 사형수로 너는 사형을 받았으니까 사형수에게 먹여 주는 마지막 잣 반찬은 이렇게 많이 차려 놨는데 암만 갖다 봐야 그거 맛도 없고 이래 가지고 죽을 지경이었는데 이께 무죄 석방이 떡 됐다는 판결이 턱 나고 나니까 턱 나서 그만 척 그것을 옮겨 놓고 나니까 뭐 보리밥에 물만 부어 먹어도 그만 살이 찐다 그 말이오.
이러기 때문에 이 말은 무슨 말이냐? 마음과 몸이 둘로 나눌 수 있는 것이나 마음과 몸이 이렇게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마음의 평강이 몸의 평강이 되고 마음의 고통이 몸의 고통이 되고 마음의 괴로움이 몸의 괴로움이 되고 마음의 힘듦이 몸의 힘듦이 되고 마음의 평안이 몸의 평안이 되고 마음의 건강이 몸의 건강이 된다 그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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